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틀째 지역사회 감염 ‘0’

입력 2020.05.05 (11:58) 수정 2020.05.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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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늘었습니다.

3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였고 지역 사회 감염은 이틀째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 환자 추이를 살펴본 뒤 서울과 대구 지역에서도 감염병 전담병상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0,8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인천에서 1명, 공항 검역 과정에서 2명이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3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인데, 지역사회 감염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4명입니다.

완치 후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66명 늘었고,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67명입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감염병 전담 병상을 추가로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7개 전담병원을 지정 해제하면서 총 1,725개 병상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확진 환자 추이를 살핀 뒤 이달 중순에는 서울과 대구 지역에서도 감염병 전담 병상 감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낮추더라도 정책 변화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마스크 5부제를 유지할 지 여부는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내일부터 시작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앞두고 각 부처와 함께 관련 지침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세심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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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틀째 지역사회 감염 ‘0’
    • 입력 2020-05-05 11:59:14
    • 수정2020-05-05 12:02:08
    뉴스 12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늘었습니다.

3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였고 지역 사회 감염은 이틀째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 환자 추이를 살펴본 뒤 서울과 대구 지역에서도 감염병 전담병상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0,8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인천에서 1명, 공항 검역 과정에서 2명이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3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인데, 지역사회 감염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4명입니다.

완치 후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66명 늘었고,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67명입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감염병 전담 병상을 추가로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7개 전담병원을 지정 해제하면서 총 1,725개 병상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확진 환자 추이를 살핀 뒤 이달 중순에는 서울과 대구 지역에서도 감염병 전담 병상 감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낮추더라도 정책 변화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마스크 5부제를 유지할 지 여부는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내일부터 시작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앞두고 각 부처와 함께 관련 지침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세심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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