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조국 법정 출석 “검찰의 왜곡 과장 하나하나 반박할 것”

입력 2020.05.08 (10:22) 수정 2020.05.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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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8일)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첫 정식 재판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출석에 앞서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에 저를 최종 목표로 하는 검찰의 전방위적 저인망수사가 있었다"면서 "마침내 기소까지 되었고 참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왜곡하고 과장한 혐의에 대해서 사실과 법리에 따라 하나하나 반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언론인 여러분은 검찰의 공소 사실만을 일방적으로 받아쓰지 말아달라"면서 "오늘부터 전개되는 법정에서도, 변호인의 반대 심문 내용도 충실히 보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피고인 신분 법정 출석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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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5-08 11: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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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8일)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첫 정식 재판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출석에 앞서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에 저를 최종 목표로 하는 검찰의 전방위적 저인망수사가 있었다"면서 "마침내 기소까지 되었고 참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왜곡하고 과장한 혐의에 대해서 사실과 법리에 따라 하나하나 반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언론인 여러분은 검찰의 공소 사실만을 일방적으로 받아쓰지 말아달라"면서 "오늘부터 전개되는 법정에서도, 변호인의 반대 심문 내용도 충실히 보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피고인 신분 법정 출석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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