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의 작심 발언…해당 심판조 전원 2군 강등

입력 2020.05.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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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어제 문학 구장에서 열린 한화-SK전 심판 위원 5명 전원을 퓨처스리그로 강등시키기로 했다.

KBO는 해당 경기 심판위원들의 시즌 준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심판위원 전원을 퓨처스리그로 강등해 재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심판 판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여 판정과 관련하여 리그의 신뢰를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화 이용규는 어제 SK와의 원정 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가 끝날 무렵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다음과 같이 공개적으로 밝혀 판정 논란에 불을 지핀 바 있다.

"한 마디만 더해도 될까요?"

"부탁 아닌 부탁을 하고 싶어요. 지금 저희가 세 경기밖에 안 지났지만 볼 판정의 일관성에 대해 불만이 많거든요. 저희는 안타 하나 치기 위해 새벽 3시까지 스윙하고, 안타 하나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데, (볼 판정에 대해) 너무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서 선수 입장 조금만 생각해주셔서 신중하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심판 위원들은 오늘 한화-키움 전을 마치고 퓨처스리그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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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규의 작심 발언…해당 심판조 전원 2군 강등
    • 입력 2020-05-08 17:15:11
    스포츠K
KBO가 어제 문학 구장에서 열린 한화-SK전 심판 위원 5명 전원을 퓨처스리그로 강등시키기로 했다.

KBO는 해당 경기 심판위원들의 시즌 준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심판위원 전원을 퓨처스리그로 강등해 재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심판 판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여 판정과 관련하여 리그의 신뢰를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화 이용규는 어제 SK와의 원정 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가 끝날 무렵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다음과 같이 공개적으로 밝혀 판정 논란에 불을 지핀 바 있다.

"한 마디만 더해도 될까요?"

"부탁 아닌 부탁을 하고 싶어요. 지금 저희가 세 경기밖에 안 지났지만 볼 판정의 일관성에 대해 불만이 많거든요. 저희는 안타 하나 치기 위해 새벽 3시까지 스윙하고, 안타 하나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데, (볼 판정에 대해) 너무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서 선수 입장 조금만 생각해주셔서 신중하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심판 위원들은 오늘 한화-키움 전을 마치고 퓨처스리그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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