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교 “반려견이 이웃집 할머니 물어…책임 통감하고 죄송”

입력 2020.05.10 (17:56) 수정 2020.05.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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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 씨가 자신의 반려견이 이웃 주민을 공격한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오늘(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지난 4일 제 반려견들이 이웃집 할머니께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촬영을 나간 사이 반려견들이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으며, 개들이 개집 울타리 안에 있다 나간 터라 입마개와 목줄이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내가 개들을 찾았지만, 그 사이 개들이 밭에 계신 이웃집 할머니를 물면서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바로 피해 할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에 동행했고, 촬영이 끝나고 소식을 들은 저도 응급실로 찾아가 가족분들을 뵈었다"면서, "할머니 가족분들께서 오히려 저희를 염려해 주셨고 더욱 죄송했다"고 했습니다.

김 씨는 "할머니께서는 현재 병원에서 상처에 대한 입원 치료를 진행 중"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를 일으킨 개들에 대해 향후 교육이나 위탁,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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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민교 “반려견이 이웃집 할머니 물어…책임 통감하고 죄송”
    • 입력 2020-05-10 17:56:46
    • 수정2020-05-10 17:57:24
    사회
배우 김민교 씨가 자신의 반려견이 이웃 주민을 공격한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오늘(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지난 4일 제 반려견들이 이웃집 할머니께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촬영을 나간 사이 반려견들이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으며, 개들이 개집 울타리 안에 있다 나간 터라 입마개와 목줄이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내가 개들을 찾았지만, 그 사이 개들이 밭에 계신 이웃집 할머니를 물면서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바로 피해 할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에 동행했고, 촬영이 끝나고 소식을 들은 저도 응급실로 찾아가 가족분들을 뵈었다"면서, "할머니 가족분들께서 오히려 저희를 염려해 주셨고 더욱 죄송했다"고 했습니다.

김 씨는 "할머니께서는 현재 병원에서 상처에 대한 입원 치료를 진행 중"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를 일으킨 개들에 대해 향후 교육이나 위탁,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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