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아이돌서 배우로…영화 ‘간이역’ 주연 배우 김동준·김재경

입력 2020.05.12 (08:32) 수정 2020.05.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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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별다른 행사가 없던 영화계에 오랜만에 신작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다음 주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간이역’의 주연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는데요.

아이돌 가수 출신인 김동준, 김재경 씨가 주연을 맡아 영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멜로 영화 주인공을 돌아온 김동준, 김재경 씨와의 인터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영화 ‘간이역’이 긴 여정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작품의 무사 촬영과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 현장에서 주연을 맡은 두 배우를 만났는데요.

["KBS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동준 : "‘간이역’에서 승현 역을 맡은 김동준입니다."]

[김재경 : "저는 ‘간이역’에서 한지아 역을 맡은 김재경입니다."]

영화 ‘간이역’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자와 기억을 잃어 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인데요.

김재경 씨는 스크린 첫 주연작인 만큼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음악 취향까지 바꿨다고 합니다.

[김재경 : "평소에 저의 성격도 그렇고 그동안 주로 맡았던 캐릭터랑 완전 반대편에 서 있는 캐릭터가 ‘지아’라는 캐릭터라서, 원래는 밝은 음악 듣는 거 되게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아예 정말 차분한 음악만 들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김동준 : "(재경) 누나가 워낙 열정이 넘치고 열심히 하는 아이콘이란 걸 항상 알고 있었지만 정말 ‘책임감을 많이 가지고 작품에 임하는구나’라는 걸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제국의 아이들과 레인보우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죠.

음악방송 무대에서 만나 오다 동료 배우로 다시 만난 소감이 어떨지 궁금한데요.

[김재경 : "무대 의상 입고 화려한 메이크업에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늘 그런 식으로 마주쳤었는데 또 정말 새로운 느낌인 거 같아요."]

[김동준 : "그렇죠. 신기했어요. 어떤 느낌이었냐면 타지에서 이제 고향 친구 만난 느낌이랄까(요)."]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 가까이 된 김동준 씨,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뭘 지 물어봤습니다.

[김동준 : "제가 연기의 첫 시작을 KBS에서 했어요. ‘영도다리를 건너다’라는 단막극으로 시작해서. 그때 생각이 많이 나요. 연기라는 걸 처음 해보고 KBS와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요)."]

[김동준/오지훈 역 : "내한테 쓰레기 냄새 많이 나나? 영~ 아일랜드가 뭐 어때서?"]

두 사람은 노래와 연기 외에 또 다른 곳에서도 재능을 뽐내고 있는데요.

김재경 씨는 가죽 공예부터 제빵 기술까지 보유했고요.

김동준 씨는 요즘 요리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김동준 : "요리에 취미가 사실 붙었어요. 백종원 선생님께 배우면서 이제 주변 가족분들이나 친구들 초대해서 같이 밥 먹고 이런 취미가 생겼어요."]

[김동준 : "(주변에서 음식 먹어보고 뭐래요?) ‘식당 해도 되겠다’ 이런 (말을 해요.)"]

김동준 씨 손맛이 가득 담긴 요리, 저도 언젠가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김동준 : "저희 영화 ‘간이역’ 열심히 촬영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사람의 그려낼 멜로 영화 ‘간이역’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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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아이돌서 배우로…영화 ‘간이역’ 주연 배우 김동준·김재경
    • 입력 2020-05-12 08:34:03
    • 수정2020-05-12 11:11:22
    아침뉴스타임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별다른 행사가 없던 영화계에 오랜만에 신작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다음 주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간이역’의 주연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는데요.

아이돌 가수 출신인 김동준, 김재경 씨가 주연을 맡아 영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멜로 영화 주인공을 돌아온 김동준, 김재경 씨와의 인터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영화 ‘간이역’이 긴 여정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작품의 무사 촬영과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 현장에서 주연을 맡은 두 배우를 만났는데요.

["KBS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동준 : "‘간이역’에서 승현 역을 맡은 김동준입니다."]

[김재경 : "저는 ‘간이역’에서 한지아 역을 맡은 김재경입니다."]

영화 ‘간이역’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자와 기억을 잃어 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인데요.

김재경 씨는 스크린 첫 주연작인 만큼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음악 취향까지 바꿨다고 합니다.

[김재경 : "평소에 저의 성격도 그렇고 그동안 주로 맡았던 캐릭터랑 완전 반대편에 서 있는 캐릭터가 ‘지아’라는 캐릭터라서, 원래는 밝은 음악 듣는 거 되게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아예 정말 차분한 음악만 들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김동준 : "(재경) 누나가 워낙 열정이 넘치고 열심히 하는 아이콘이란 걸 항상 알고 있었지만 정말 ‘책임감을 많이 가지고 작품에 임하는구나’라는 걸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제국의 아이들과 레인보우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죠.

음악방송 무대에서 만나 오다 동료 배우로 다시 만난 소감이 어떨지 궁금한데요.

[김재경 : "무대 의상 입고 화려한 메이크업에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늘 그런 식으로 마주쳤었는데 또 정말 새로운 느낌인 거 같아요."]

[김동준 : "그렇죠. 신기했어요. 어떤 느낌이었냐면 타지에서 이제 고향 친구 만난 느낌이랄까(요)."]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 가까이 된 김동준 씨,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뭘 지 물어봤습니다.

[김동준 : "제가 연기의 첫 시작을 KBS에서 했어요. ‘영도다리를 건너다’라는 단막극으로 시작해서. 그때 생각이 많이 나요. 연기라는 걸 처음 해보고 KBS와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요)."]

[김동준/오지훈 역 : "내한테 쓰레기 냄새 많이 나나? 영~ 아일랜드가 뭐 어때서?"]

두 사람은 노래와 연기 외에 또 다른 곳에서도 재능을 뽐내고 있는데요.

김재경 씨는 가죽 공예부터 제빵 기술까지 보유했고요.

김동준 씨는 요즘 요리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김동준 : "요리에 취미가 사실 붙었어요. 백종원 선생님께 배우면서 이제 주변 가족분들이나 친구들 초대해서 같이 밥 먹고 이런 취미가 생겼어요."]

[김동준 : "(주변에서 음식 먹어보고 뭐래요?) ‘식당 해도 되겠다’ 이런 (말을 해요.)"]

김동준 씨 손맛이 가득 담긴 요리, 저도 언젠가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김동준 : "저희 영화 ‘간이역’ 열심히 촬영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영화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사람의 그려낼 멜로 영화 ‘간이역’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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