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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이태원 클럽’ 기지국 접속자 만여 명 명단 제출
입력 2020.05.12 (12:06) 수정 2020.05.12 (12:4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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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이태원 클럽’ 기지국 접속자 만여 명 명단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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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클럽과 인근을 방문한 사람들의 신원파악이 어려움을 겪자, 이동통신 3사가 서울시와 방역 당국의 요청으로 클럽 주변의 기지국 접속자 명단을 추리는 작업에 착수했는데요.

오늘 오전 만여 명의 명단이 제출됐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태원 클럽 5곳에 다녀간 사람 가운데, 어제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은 3천여 명.

이들을 찾아낼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가 통신사 기지국 접속 기록입니다.

서울시 요청을 받은 중앙사고수습본부, 곧바로 이동통신3사에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클럽 5곳 주변 기지국의 접속자 정보를 요청한 겁니다.

[이동통신사 관계자 : "질본(중앙사고수습본부)으로부터 정보 제공 요청을 받아 제공의 의무가 있는만큼 해당 시점 확진자 근처에 있던 사람들의 관련 정보를 모으는 작업 중에 있습니다."]

각 통신사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방역 당국의 요청을 최우선 업무로 지정하고 곧바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킹 클럽' 옆 건물에 설치된 통신 3사 기지국만 17개.

5개 클럽들이 모여있는 구역 주변의 기지국 수십 개를 대상으로, 요청받은 날짜와 시간대의 모든 접속자를 조회한 뒤, 차량 이동 중에 접속된 사람 등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명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까지 만 여명의 정보가 확보돼, 중앙수습사고본부를 거쳐 서울시에 전달됐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어제 오늘에 걸쳐 기지국 접속자 명단 전체를 확보했습니다. 해당기간 내에 이태원 인근에 계셨던 분들은 총 10,905명이었습니다."]

서울시는 명단에 있는 전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개별 연락을 통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독려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이통3사, ‘이태원 클럽’ 기지국 접속자 만여 명 명단 제출
    • 입력 2020.05.12 (12:06)
    • 수정 2020.05.12 (12:48)
    뉴스 12
이통3사, ‘이태원 클럽’ 기지국 접속자 만여 명 명단 제출
[앵커]

이태원 클럽과 인근을 방문한 사람들의 신원파악이 어려움을 겪자, 이동통신 3사가 서울시와 방역 당국의 요청으로 클럽 주변의 기지국 접속자 명단을 추리는 작업에 착수했는데요.

오늘 오전 만여 명의 명단이 제출됐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태원 클럽 5곳에 다녀간 사람 가운데, 어제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은 3천여 명.

이들을 찾아낼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가 통신사 기지국 접속 기록입니다.

서울시 요청을 받은 중앙사고수습본부, 곧바로 이동통신3사에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클럽 5곳 주변 기지국의 접속자 정보를 요청한 겁니다.

[이동통신사 관계자 : "질본(중앙사고수습본부)으로부터 정보 제공 요청을 받아 제공의 의무가 있는만큼 해당 시점 확진자 근처에 있던 사람들의 관련 정보를 모으는 작업 중에 있습니다."]

각 통신사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방역 당국의 요청을 최우선 업무로 지정하고 곧바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킹 클럽' 옆 건물에 설치된 통신 3사 기지국만 17개.

5개 클럽들이 모여있는 구역 주변의 기지국 수십 개를 대상으로, 요청받은 날짜와 시간대의 모든 접속자를 조회한 뒤, 차량 이동 중에 접속된 사람 등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명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까지 만 여명의 정보가 확보돼, 중앙수습사고본부를 거쳐 서울시에 전달됐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어제 오늘에 걸쳐 기지국 접속자 명단 전체를 확보했습니다. 해당기간 내에 이태원 인근에 계셨던 분들은 총 10,905명이었습니다."]

서울시는 명단에 있는 전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개별 연락을 통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독려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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