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 언론사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며, ‘게이 클럽’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연이어 쏟아진 기사들도 클럽의 특수성에 주목했습니다. 이 같은 불필요한 정보 전달은 성소수자 혐오로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19 방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시 클럽에 방문했던 사람들이나, 확진자들과 접촉한 성소수자들의 아웃팅 우려로 코로나19 검사를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이'클럽이라는 표현, 꼭 필요할까요?
김미정 크리에이터 kimpfire5@gmail.com
https://youtu.be/7bNBqKLQ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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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랩] ‘게이 클럽’ 지목에 성소수자들 ‘경악’…누굴위한 보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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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12 20:06:49
지난 7일, 한 언론사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며, ‘게이 클럽’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연이어 쏟아진 기사들도 클럽의 특수성에 주목했습니다. 이 같은 불필요한 정보 전달은 성소수자 혐오로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19 방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시 클럽에 방문했던 사람들이나, 확진자들과 접촉한 성소수자들의 아웃팅 우려로 코로나19 검사를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이'클럽이라는 표현, 꼭 필요할까요?
김미정 크리에이터 kimpfire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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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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