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소드] 코로나19 끝나면 맨 먼저 떠올려주세요 ‘이런 곳이 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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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동물들의 삶에도 여러 극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인간의 활동이 잠시 뜸해지고 쉬어가는 '코로나19 기간'이 동물들에게는 어떤 시간이었을까?

위 영상 속에서처럼 어떤 동물들은 사람이 사라진 세상에서 그야말로 꿈 같은 자유를 누렸다.

하지만 정 반대로 코로나19 기간 '죽을 위기'에 처하거나 심지어 '안락사'를 당한 동물들도 많다.

특히 인간에 의해 길들여지거나 그동안 경제적으로 이용당해온 동물원의 동물들이나 임시보호소의 동물들, 일부 판매용 동물들은 '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이용 가치'가 떨어지자 속수무책으로 '정리 대상'이 됐다.

코로나19가 진행 중인만큼 갈수록 악화하는 상황…….

그래서 정리해봤다.

분명 이런 곳들이 있었음을 기억하자고, 그리고 가능하다면 '코로나19'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된 이들 동물을 위해 인간이 지금 해줄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일지 고민해보자고…….

사람에 의해 길들여지고, 사람을 위해 존재해오다, 전적으로 사람의 필요에 따라 생사가 갈리는 사람 소유의 동물들을 [애피소드] 영상으로 담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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