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태원클럽 관련 4만 6천 명 검사…확진 161명” - 5월 16일 오전 브리핑

입력 2020.05.16 (11:37) 수정 2020.05.16 (11: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이 4만 6천 명에 달하는 가운데 확진자는 모두 1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겸 홍보관리반장은 "오늘 0시까지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환자는 161명이며 현재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했음에도 하루 발생 환자 수는 30명 이내에서 나타나고 있어 급격한 지역 내 확산 추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진단검사 인프라를 확대하고, 확진자의 동선 공개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방문한 시설과 개인을 특정하기 어렵게 개선했다"며 "아직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신분 노출에 대한 위험이 없으니 지금이라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연휴기간(4월24일~5월6일)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원어민 강사와 교직원 현황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도 4일 전후 입영 장병을 대상으로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태원클럽 관련 4만 6천 명 검사…확진 161명” - 5월 16일 오전 브리핑
    • 입력 2020-05-16 11:37:08
    • 수정2020-05-16 11:38:06
    영상K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이 4만 6천 명에 달하는 가운데 확진자는 모두 1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겸 홍보관리반장은 "오늘 0시까지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환자는 161명이며 현재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했음에도 하루 발생 환자 수는 30명 이내에서 나타나고 있어 급격한 지역 내 확산 추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반장은 "진단검사 인프라를 확대하고, 확진자의 동선 공개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방문한 시설과 개인을 특정하기 어렵게 개선했다"며 "아직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신분 노출에 대한 위험이 없으니 지금이라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연휴기간(4월24일~5월6일)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원어민 강사와 교직원 현황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도 4일 전후 입영 장병을 대상으로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