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 86조 원 넘어

입력 2020.05.18 (12:00) 수정 2020.05.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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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보험의 총 진료비가 86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가 86조 4,7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진료비는 35조 8,247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1.4%를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해 입원과 내원의 1인당 진료비는 7만 9,575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1인당 월평균 진료비도 14만 663원으로 전년보다 10.9%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공단이 부담한 요양급여비는 65조 1,6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 보장 인구는 5,288만 명으로 전년 대비 0.62%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건강보험료 총 부과금액은 59조 1,3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늘었고, 보험료 징수액은 58조 9,290억 원, 징수율은 99.7%로 전년 대비 0.1%p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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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 86조 원 넘어
    • 입력 2020-05-18 12:00:48
    • 수정2020-05-18 12:10:55
    사회
지난해 건강보험의 총 진료비가 86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가 86조 4,7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진료비는 35조 8,247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1.4%를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해 입원과 내원의 1인당 진료비는 7만 9,575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1인당 월평균 진료비도 14만 663원으로 전년보다 10.9%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공단이 부담한 요양급여비는 65조 1,6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 보장 인구는 5,288만 명으로 전년 대비 0.62%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건강보험료 총 부과금액은 59조 1,3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늘었고, 보험료 징수액은 58조 9,290억 원, 징수율은 99.7%로 전년 대비 0.1%p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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