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일손 부족 농촌에 5천 명 일자리 모집

입력 2020.05.19 (11:03) 수정 2020.05.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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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이 제한되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일자리를 찾는 서울시민을 연결해주는 서울-농촌 일손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1차로 강원도 양구, 경기도 여주, 전남 해남 등 3개 지자체에 5천 명을 파견하기로 하고, 내일(20일)부터 공개 모집으로 참가자 신청접수를 받습니다.

참가자는 사전 실습을 거쳐 최종 참가자로 선정되면 최소 5일 이상 지역농가에서 밭작물 파종과 수확 등을 돕고 일당을 받게 됩니다. 1차 참가자는 5월 28일부터 일주일간 근무하게 되며, 2차 지역과 근로 기간은 지자체간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교통비와 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강원도 양구군과 전남 해남은 참가자 숙소를 지원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프로젝트 중간지원조직인 푸마시 홈페이지 (www.poomasy.com)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농촌 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농촌일손뱅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 농가와 서울 참가자를 연결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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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19 11:03:37
    • 수정2020-05-19 11:04:47
    사회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이 제한되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일자리를 찾는 서울시민을 연결해주는 서울-농촌 일손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1차로 강원도 양구, 경기도 여주, 전남 해남 등 3개 지자체에 5천 명을 파견하기로 하고, 내일(20일)부터 공개 모집으로 참가자 신청접수를 받습니다.

참가자는 사전 실습을 거쳐 최종 참가자로 선정되면 최소 5일 이상 지역농가에서 밭작물 파종과 수확 등을 돕고 일당을 받게 됩니다. 1차 참가자는 5월 28일부터 일주일간 근무하게 되며, 2차 지역과 근로 기간은 지자체간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교통비와 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강원도 양구군과 전남 해남은 참가자 숙소를 지원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프로젝트 중간지원조직인 푸마시 홈페이지 (www.poomasy.com)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농촌 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농촌일손뱅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 농가와 서울 참가자를 연결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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