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100만 원에 팔린 중국 아이, 32년 만에 친부모 찾아

입력 2020.05.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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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00만 원에 팔린 아이가 32년 만에 친부모를 찾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오인은 3살 때 아버지와 탁아소에서 귀가하다가 물을 마시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물을 찾으러 여관에 잠깐 들른 사이 아이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 후 32년간 행방불명된 아이는 시안에서 1,000km 떨어진 쓰촨 성에서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누군가가 입양한 아이가 마오인 같다고 공안에 신고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공안 조사결과 자녀가 없었던 양부모에게 누군가 6,000위안(약 103만 원)을 받고 판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2년 만에 친아들과 재회한 가족의 눈물겨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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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100만 원에 팔린 중국 아이, 32년 만에 친부모 찾아
    • 입력 2020-05-21 13: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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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100만 원에 팔린 아이가 32년 만에 친부모를 찾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오인은 3살 때 아버지와 탁아소에서 귀가하다가 물을 마시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물을 찾으러 여관에 잠깐 들른 사이 아이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 후 32년간 행방불명된 아이는 시안에서 1,000km 떨어진 쓰촨 성에서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누군가가 입양한 아이가 마오인 같다고 공안에 신고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공안 조사결과 자녀가 없었던 양부모에게 누군가 6,000위안(약 103만 원)을 받고 판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2년 만에 친아들과 재회한 가족의 눈물겨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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