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후원금 논란 정의기억연대, 검찰 밤샘 압수수색

입력 2020.05.21 (13:50) 수정 2020.05.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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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 5시 부터 시작한 검찰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압수수색이 오늘(21일) 오전 5시 30분, 12시간 만에 마쳤습니다.

검찰은 부실 회계 의혹이 제기된 정의연 압수수색에서, 정의연과 전신인 정대협의 회계 자료와 여러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원금을 제대로 사용했는지, 이 과정에서 회계 부정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정보를 토대로 검찰은 정의연이 기부받은 금액을 정확하게 공시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검찰은 정의연 전 이사장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 씨의 개인 계좌 모금 활동이 기부금품법 위반인지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정의연 측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회계상 오류는 인정했지만, 후원금 횡령이나 불법 유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연 관련 의혹은 지난 7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4)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의 기금이 피해자들을 위해 쓰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시작됐습니다.

정의기억연대 압수수색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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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5-21 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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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 5시 부터 시작한 검찰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압수수색이 오늘(21일) 오전 5시 30분, 12시간 만에 마쳤습니다.

검찰은 부실 회계 의혹이 제기된 정의연 압수수색에서, 정의연과 전신인 정대협의 회계 자료와 여러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원금을 제대로 사용했는지, 이 과정에서 회계 부정이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정보를 토대로 검찰은 정의연이 기부받은 금액을 정확하게 공시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검찰은 정의연 전 이사장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 씨의 개인 계좌 모금 활동이 기부금품법 위반인지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정의연 측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회계상 오류는 인정했지만, 후원금 횡령이나 불법 유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연 관련 의혹은 지난 7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4)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의 기금이 피해자들을 위해 쓰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시작됐습니다.

정의기억연대 압수수색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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