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한파에 눈높이 낮췄나…잡코리아 “신입 구직자 희망 연봉 낮아져”

입력 2020.05.22 (11:34) 수정 2020.05.22 (13: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고용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 취업 중개업체가 첫 직장에 도전하는 구직자의 희망 연봉이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천91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취업 시 희망 연봉 수준'이 평균 2천97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같은 설문에서 평균 3천50만 원으로 조사됐던 것에 비해 2.6% 낮아진 것입니다.

학력별로도 전 그룹에서 지난해 말보다 줄었습니다.

4년제 대졸의 희망 연봉은 지난해 말 3천200만 원보다 3.1% 낮은 3천1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졸은 5.1% 떨어진 평균 2천770만 원, 고졸은 8.4% 낮은 2천740만 원으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용 한파에 눈높이 낮췄나…잡코리아 “신입 구직자 희망 연봉 낮아져”
    • 입력 2020-05-22 11:34:29
    • 수정2020-05-22 13:31:41
    경제
코로나19로 고용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 취업 중개업체가 첫 직장에 도전하는 구직자의 희망 연봉이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천91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취업 시 희망 연봉 수준'이 평균 2천97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같은 설문에서 평균 3천50만 원으로 조사됐던 것에 비해 2.6% 낮아진 것입니다.

학력별로도 전 그룹에서 지난해 말보다 줄었습니다.

4년제 대졸의 희망 연봉은 지난해 말 3천200만 원보다 3.1% 낮은 3천1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졸은 5.1% 떨어진 평균 2천770만 원, 고졸은 8.4% 낮은 2천740만 원으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