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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경찰 출석
입력 2020.05.22 (21:45) 수정 2020.05.22 (22:0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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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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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성추행 혐의 외에도 직권남용 등 다른 혐의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경찰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정민규 기자! 오 전 시장에 대한 조사는 끝났습니까?

[리포트]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지금까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8시쯤 이곳 부산경찰청에 나왔으니까 이제 출두 14시간이 다 돼 갑니다.

경찰은 반부패수사 전담팀까지 투입해 성추행 혐의와 의혹의 진위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선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오 전 시장이 사퇴를 하며 인정한 성추행 사건의 구체적 사실 관계부터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메모 등 자료를 제시하며 직권 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무직 공무원에게 성추행 사건의 수습을 맡기고 사퇴 시기를 조율했다의 의혹, 즉 지난 총선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다른 성추행 건과 성추행 무마를 위해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는 고발 건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전 시장 조사에는 성추행 피해자와 '사퇴 공증'을 작성한 법무법인 '부산'의 정재성 변호사가 함께 했습니다.

한편, 오 전 시장은 사퇴를 발표한 뒤 한달 가까이 잠적했다 경찰 출두도 언론 노출을 피해 부산경찰청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와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경찰은 오 전 시장에게 제기된 의혹이 많은 만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한 뒤 신병처리를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부산경찰청에서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 ‘성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경찰 출석
    • 입력 2020.05.22 (21:45)
    • 수정 2020.05.22 (22:08)
    뉴스 9
‘성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경찰 출석
[앵커]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성추행 혐의 외에도 직권남용 등 다른 혐의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경찰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정민규 기자! 오 전 시장에 대한 조사는 끝났습니까?

[리포트]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지금까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8시쯤 이곳 부산경찰청에 나왔으니까 이제 출두 14시간이 다 돼 갑니다.

경찰은 반부패수사 전담팀까지 투입해 성추행 혐의와 의혹의 진위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선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오 전 시장이 사퇴를 하며 인정한 성추행 사건의 구체적 사실 관계부터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메모 등 자료를 제시하며 직권 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무직 공무원에게 성추행 사건의 수습을 맡기고 사퇴 시기를 조율했다의 의혹, 즉 지난 총선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다른 성추행 건과 성추행 무마를 위해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는 고발 건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전 시장 조사에는 성추행 피해자와 '사퇴 공증'을 작성한 법무법인 '부산'의 정재성 변호사가 함께 했습니다.

한편, 오 전 시장은 사퇴를 발표한 뒤 한달 가까이 잠적했다 경찰 출두도 언론 노출을 피해 부산경찰청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와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경찰은 오 전 시장에게 제기된 의혹이 많은 만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한 뒤 신병처리를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부산경찰청에서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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