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갈등에 국제유가 하락…WTI 2%↓

입력 2020.05.23 (05:01) 수정 2020.05.23 (05: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하락 반전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98%, 0.67달러 떨어진 33.2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2.44%, 0.88달러 하락한 35.1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두고 미국이 중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중 갈등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올해 구체적인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하지 못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국제 금값은 올랐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8% 오른 1,735.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금값은 이번 주 1.2% 하락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중갈등에 국제유가 하락…WTI 2%↓
    • 입력 2020-05-23 05:01:01
    • 수정2020-05-23 05:01:20
    국제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하락 반전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98%, 0.67달러 떨어진 33.2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2.44%, 0.88달러 하락한 35.1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두고 미국이 중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중 갈등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올해 구체적인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하지 못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국제 금값은 올랐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8% 오른 1,735.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금값은 이번 주 1.2% 하락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