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다음 주 고2 이하 개학 대비 비상대응 체계 강화”

입력 2020.05.23 (09:30) 수정 2020.05.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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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다음 주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의 등교 수업 방역 대비책과 관련해 "이미 가동 중인 지자체, 교육청, 소방청과의 비상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기관 간 협조 체계를 통해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의심 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이번 주 등교한 고3 학생은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안전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과 교직원, 교육청·소방청 등 일선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중대본은 오늘 회의에서 수도권의 추가 확진자 관련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중증환자 긴급 치료병상 확충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박 1차장은 "중증환자 긴급 치료병상은 코로나19 환자의 치명률을 낮추기 위한 필수적인 자원"이라며 "전 세계의 코로나19 대유행이 멈추지 않은 지금, 긴급 치료병상을 미리 준비하고 확충하는 일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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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능후 “다음 주 고2 이하 개학 대비 비상대응 체계 강화”
    • 입력 2020-05-23 09:30:41
    • 수정2020-05-23 10:05:14
    사회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다음 주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의 등교 수업 방역 대비책과 관련해 "이미 가동 중인 지자체, 교육청, 소방청과의 비상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기관 간 협조 체계를 통해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의심 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이번 주 등교한 고3 학생은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안전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과 교직원, 교육청·소방청 등 일선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중대본은 오늘 회의에서 수도권의 추가 확진자 관련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중증환자 긴급 치료병상 확충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박 1차장은 "중증환자 긴급 치료병상은 코로나19 환자의 치명률을 낮추기 위한 필수적인 자원"이라며 "전 세계의 코로나19 대유행이 멈추지 않은 지금, 긴급 치료병상을 미리 준비하고 확충하는 일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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