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엄수
입력 2020.05.23 (17:08)
수정 2020.05.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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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추도객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행사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정당 대표 등 최소 인원 100여 명만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10주기 추도식에 수천 명의 시민이 몰린 것과 비교해도 역대 최소 규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방역지침을 따르다 보니 행사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정치인이 함께했습니다.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 :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이 대한민국이라는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주제로 한 추모 영상과 시민들이 함께한 상록수 합창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노무현재단 측은 시민 참석을 제한한 대신 추도식을 볼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소규모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노무현재단 측이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엔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수많은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이화기/서울시 마천동/장윤정/용인시 포곡읍 : "노무현 대통령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프고 이래서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오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어요."]
노무현재단 측은 온라인 추모 전시회와 추모 방송을 이달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추도객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행사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정당 대표 등 최소 인원 100여 명만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10주기 추도식에 수천 명의 시민이 몰린 것과 비교해도 역대 최소 규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방역지침을 따르다 보니 행사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정치인이 함께했습니다.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 :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이 대한민국이라는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주제로 한 추모 영상과 시민들이 함께한 상록수 합창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노무현재단 측은 시민 참석을 제한한 대신 추도식을 볼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소규모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노무현재단 측이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엔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수많은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이화기/서울시 마천동/장윤정/용인시 포곡읍 : "노무현 대통령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프고 이래서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오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어요."]
노무현재단 측은 온라인 추모 전시회와 추모 방송을 이달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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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23 17:14:44
[앵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추도객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행사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정당 대표 등 최소 인원 100여 명만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10주기 추도식에 수천 명의 시민이 몰린 것과 비교해도 역대 최소 규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방역지침을 따르다 보니 행사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정치인이 함께했습니다.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 :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이 대한민국이라는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주제로 한 추모 영상과 시민들이 함께한 상록수 합창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노무현재단 측은 시민 참석을 제한한 대신 추도식을 볼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소규모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노무현재단 측이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엔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수많은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이화기/서울시 마천동/장윤정/용인시 포곡읍 : "노무현 대통령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프고 이래서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오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어요."]
노무현재단 측은 온라인 추모 전시회와 추모 방송을 이달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추도객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행사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윤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정당 대표 등 최소 인원 100여 명만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10주기 추도식에 수천 명의 시민이 몰린 것과 비교해도 역대 최소 규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방역지침을 따르다 보니 행사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정치인이 함께했습니다.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 :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이 대한민국이라는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주제로 한 추모 영상과 시민들이 함께한 상록수 합창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노무현재단 측은 시민 참석을 제한한 대신 추도식을 볼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소규모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노무현재단 측이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엔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수많은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이화기/서울시 마천동/장윤정/용인시 포곡읍 : "노무현 대통령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프고 이래서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오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어요."]
노무현재단 측은 온라인 추모 전시회와 추모 방송을 이달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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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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