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2명…최근 1주일 평균 5.9명

입력 2020.05.23 (17:48) 수정 2020.05.23 (1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아 긴급사태가 유지되고 있는 도쿄도(都)에서 23일 2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도쿄도는 이날 신규 감염 판정을 받은 사람이 2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도쿄 지역에서 기록된 하루 2명의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 긴급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장 적은 것입니다.

최근 1주일간 도쿄의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5명, 18일 10명, 19~20일 각 5명, 21일 11명, 22일 3명, 23일 2명 등 총 41명으로 하루 평균 5.9명꼴이어서 긴급사태 해제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인구가 약 1천400만명인 도쿄도는 하루 기준으로 10명 이하이면 긴급사태가 풀릴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5일 신규 확진자 수, 의료제공 체제, 검사 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말까지 긴급사태가 발령된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4개 광역지역과 홋카이도에 대한 조기 해제 여부를 판단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2명…최근 1주일 평균 5.9명
    • 입력 2020-05-23 17:48:04
    • 수정2020-05-23 18:58:11
    국제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아 긴급사태가 유지되고 있는 도쿄도(都)에서 23일 2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도쿄도는 이날 신규 감염 판정을 받은 사람이 2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도쿄 지역에서 기록된 하루 2명의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 긴급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장 적은 것입니다.

최근 1주일간 도쿄의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5명, 18일 10명, 19~20일 각 5명, 21일 11명, 22일 3명, 23일 2명 등 총 41명으로 하루 평균 5.9명꼴이어서 긴급사태 해제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인구가 약 1천400만명인 도쿄도는 하루 기준으로 10명 이하이면 긴급사태가 풀릴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5일 신규 확진자 수, 의료제공 체제, 검사 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말까지 긴급사태가 발령된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4개 광역지역과 홋카이도에 대한 조기 해제 여부를 판단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