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무역, ‘역대 최저’ 3월보다 29% 증가…지난해의 10분의1

입력 2020.05.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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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에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북한과 중국의 무역 규모가 지난달 30% 가까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오늘) 중국 세관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북·중 간 상품 수출입 규모는 2천400만3천 달러, 약 297억7천만 원으로 1천864만7천 달러, 약 231억3천만 원에 그쳤던 3월보다 28.7% 증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2천179만7천 달러, 약 270억3천만 원으로 3월의 1천803만1천 달러, 약 223억6천만 원보다 20.8% 늘었습니다.

3월 북·중 교역 규모가 작았던 만큼 4월 교역액 증가율은 높았지만, 전년 4월의 2억4천146만 달러, 약 2천995억3천만 원에 비하면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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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중 무역, ‘역대 최저’ 3월보다 29% 증가…지난해의 10분의1
    • 입력 2020-05-23 20:14:00
    국제
코로나 19 여파에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북한과 중국의 무역 규모가 지난달 30% 가까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오늘) 중국 세관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북·중 간 상품 수출입 규모는 2천400만3천 달러, 약 297억7천만 원으로 1천864만7천 달러, 약 231억3천만 원에 그쳤던 3월보다 28.7% 증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2천179만7천 달러, 약 270억3천만 원으로 3월의 1천803만1천 달러, 약 223억6천만 원보다 20.8% 늘었습니다.

3월 북·중 교역 규모가 작았던 만큼 4월 교역액 증가율은 높았지만, 전년 4월의 2억4천146만 달러, 약 2천995억3천만 원에 비하면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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