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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이태원 클럽발 5차 감염까지…방역당국 “무서운 전파 속도”
입력 2020.05.23 (21:01) 수정 2020.05.23 (21: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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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5차 감염까지…방역당국 “무서운 전파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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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23일) 첫 소식, 국내 코로나19 상황부터 알아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23일) 0시 기준으로 2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16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방역당국의 통제 안에서 코로나19가 관리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를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어제와 오늘(23일) 확인된 것만, 경기도 김포의 소방관과 그의 아내, 이 소방관이 근무하고 있는 부천 소방서의 동료, 또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가 다녀간 주점에서 일하던, 경기 의왕 거주 직원이 확진됐습니다.

남양주에서도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다녀간 술집을 방문한 남성 간호사가 확진돼 이 간호사가 근무하는 원광대 산본병원이 폐쇄되는 등, 클럽발 감염도 경기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은 5차 감염까지 확인됐습니다.

클럽발 감염의 연결고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첫 소식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차 감염은 모두 클럽 방문 사실을 숨겼던 학원강사에서 시작됐습니다.

학원강사 제자가 동전노래방을 다녀왔고, 이 노래방에 갔던 고3 학생, 학생 아버지에 이어 아버지 직장동료까지 전파됐습니다.

또 다른 제자는 택시기사에게, 이 택시기사가 사진 촬영을 했던 돌잔치 참석 가족까지 퍼진데 이어 가족 안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클럽이란 고위험시설에서 시작된 감염이 노래방, 주점, 직장 등을 고리로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코로나19의 무서운 전파속도를 모두 다 따라잡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경계를 절대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현재의 현실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확진 간호사가 갔던 주점의 직원 2명과 직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9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6명은 증상이 전혀 없었는데도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9일에서 10일 사이에 서울 서초구 악바리, 홀릭스 주점, SBS노래방에 다녀간 사람은 증상이 없어도,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은 집단감염 확산세를 막는 속도전이 필요한 상황인데, 의심되면 반드시 검사받는 게 코로나 통제의 시작이라는 겁니다.

방역 당국은 등교 수업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이태원 클럽발 5차 감염까지…방역당국 “무서운 전파 속도”
    • 입력 2020.05.23 (21:01)
    • 수정 2020.05.23 (21:58)
    뉴스 9
이태원 클럽발 5차 감염까지…방역당국 “무서운 전파 속도”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23일) 첫 소식, 국내 코로나19 상황부터 알아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23일) 0시 기준으로 2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16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방역당국의 통제 안에서 코로나19가 관리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를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어제와 오늘(23일) 확인된 것만, 경기도 김포의 소방관과 그의 아내, 이 소방관이 근무하고 있는 부천 소방서의 동료, 또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가 다녀간 주점에서 일하던, 경기 의왕 거주 직원이 확진됐습니다.

남양주에서도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다녀간 술집을 방문한 남성 간호사가 확진돼 이 간호사가 근무하는 원광대 산본병원이 폐쇄되는 등, 클럽발 감염도 경기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은 5차 감염까지 확인됐습니다.

클럽발 감염의 연결고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첫 소식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차 감염은 모두 클럽 방문 사실을 숨겼던 학원강사에서 시작됐습니다.

학원강사 제자가 동전노래방을 다녀왔고, 이 노래방에 갔던 고3 학생, 학생 아버지에 이어 아버지 직장동료까지 전파됐습니다.

또 다른 제자는 택시기사에게, 이 택시기사가 사진 촬영을 했던 돌잔치 참석 가족까지 퍼진데 이어 가족 안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클럽이란 고위험시설에서 시작된 감염이 노래방, 주점, 직장 등을 고리로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코로나19의 무서운 전파속도를 모두 다 따라잡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경계를 절대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현재의 현실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확진 간호사가 갔던 주점의 직원 2명과 직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9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6명은 증상이 전혀 없었는데도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9일에서 10일 사이에 서울 서초구 악바리, 홀릭스 주점, SBS노래방에 다녀간 사람은 증상이 없어도,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은 집단감염 확산세를 막는 속도전이 필요한 상황인데, 의심되면 반드시 검사받는 게 코로나 통제의 시작이라는 겁니다.

방역 당국은 등교 수업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인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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