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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 개학 앞두고 동전노래방 집합금지 연장…“밀폐 공간 방문 삼가야”
입력 2020.05.23 (21:08) 수정 2020.05.23 (21: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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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 개학 앞두고 동전노래방 집합금지 연장…“밀폐 공간 방문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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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추가 개학을 앞두고 자치단체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오늘(23일) 단란주점과 동전노래방에도 사실상 영업을 중단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는데요.

방역당국은 학생 뿐 아니라 교사들까지 PC방 등 밀폐된 공간을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정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3학생들의 등교 첫날이었던 지난 20일, 인천에서는 고3 학생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동전노래방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래방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이 계속되자 수도권 지자체는 동전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잇따라 내렸습니다.

인천시에 이어 서울시가 어제 569개 동전노래연습장에 대해 무기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렸고, 경기도도 오늘 지난 10일 내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다음 달 7일까지 2주 더 연장했습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 대상에는 단란주점과 동전노래방이 추가돼 모두 8,300여 곳이 대상입니다.

이를 어길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이 차례로 등교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확산이 커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감염 규모를 줄여나가야 등교 수업도 계속 보장될 수 있다며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많은 사람들과의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외출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클럽, 노래방, 피시방과 같이 밀폐되어 있는 공간의 출입도 삼가 주십시오."]

한편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괴질' 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 사례가 잇따르며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방역 당국은 다음 주부터 감시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순차 개학 앞두고 동전노래방 집합금지 연장…“밀폐 공간 방문 삼가야”
    • 입력 2020.05.23 (21:08)
    • 수정 2020.05.23 (21:58)
    뉴스 9
순차 개학 앞두고 동전노래방 집합금지 연장…“밀폐 공간 방문 삼가야”
[앵커]

다음 주 추가 개학을 앞두고 자치단체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오늘(23일) 단란주점과 동전노래방에도 사실상 영업을 중단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는데요.

방역당국은 학생 뿐 아니라 교사들까지 PC방 등 밀폐된 공간을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정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3학생들의 등교 첫날이었던 지난 20일, 인천에서는 고3 학생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동전노래방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래방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이 계속되자 수도권 지자체는 동전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잇따라 내렸습니다.

인천시에 이어 서울시가 어제 569개 동전노래연습장에 대해 무기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렸고, 경기도도 오늘 지난 10일 내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다음 달 7일까지 2주 더 연장했습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 대상에는 단란주점과 동전노래방이 추가돼 모두 8,300여 곳이 대상입니다.

이를 어길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이 차례로 등교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확산이 커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감염 규모를 줄여나가야 등교 수업도 계속 보장될 수 있다며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많은 사람들과의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외출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클럽, 노래방, 피시방과 같이 밀폐되어 있는 공간의 출입도 삼가 주십시오."]

한편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괴질' 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 사례가 잇따르며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방역 당국은 다음 주부터 감시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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