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시총 두달새 24%↑…한국 증가율 86개국 중 23위

입력 2020.05.24 (08:01) 수정 2020.05.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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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가 코로나 19 여파로 급락한 뒤 반등에 나서 최근 약 두 달간 시가총액이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가 86개국 증시의 시총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21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이들 국가의 증시 시총은 76조3천912억 달러(9경 4천595조 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세계 증시의 시총이 저점을 기록한 3월 24일의 61조5천849억 달러(7경 6천266조 원)보다 24.04% 증가한 수준입니다.

시총 증가율은 짐바브웨(73.92%)가 가장 높고 스리랑카(66.70%), 아르헨티나(66.80%), 키프로스(42.38%), 노르웨이(41.62%)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 시총은 27.71% 늘어 전체 86개국 중 증가율이 23번째였습니다.

주요국 가운데는 러시아(35.90%), 호주(33.92%), 미국(33.51%), 독일(28.67%), 영국(27.89%) 등이 한국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프랑스(17.60%), 일본(15.87%), 호주(15.63%), 이탈리아(14.19%), 중국(7.86%) 등은 한국보다 증가율이 낮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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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증시 시총 두달새 24%↑…한국 증가율 86개국 중 23위
    • 입력 2020-05-24 08:01:08
    • 수정2020-05-24 08:12:28
    국제
세계 증시가 코로나 19 여파로 급락한 뒤 반등에 나서 최근 약 두 달간 시가총액이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가 86개국 증시의 시총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21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이들 국가의 증시 시총은 76조3천912억 달러(9경 4천595조 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세계 증시의 시총이 저점을 기록한 3월 24일의 61조5천849억 달러(7경 6천266조 원)보다 24.04% 증가한 수준입니다.

시총 증가율은 짐바브웨(73.92%)가 가장 높고 스리랑카(66.70%), 아르헨티나(66.80%), 키프로스(42.38%), 노르웨이(41.62%)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 시총은 27.71% 늘어 전체 86개국 중 증가율이 23번째였습니다.

주요국 가운데는 러시아(35.90%), 호주(33.92%), 미국(33.51%), 독일(28.67%), 영국(27.89%) 등이 한국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프랑스(17.60%), 일본(15.87%), 호주(15.63%), 이탈리아(14.19%), 중국(7.86%) 등은 한국보다 증가율이 낮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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