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5명으로 사흘째 20명대…수도권 집중 발생

입력 2020.05.24 (10:22) 수정 2020.05.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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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25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20명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천 1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5명의 확진자 중 17명은 국내 지역발생로, 8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 경북에서 각각 6명의 환자가, 인천에서 2명, 강원에서 1명, 공항 검역과정에서 4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만 어제 하루 14명의 환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집중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경북에서 발생한 6명의 확진자는 모두 지역 발생 사례로 분류됐으며, 감염경로에 대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올라선 뒤, 어제 23명, 오늘 25명으로 사흘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19명 늘어 총 1만 213명으로 집계됐으며, 711명이 여전히 격리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치명률은 2.38%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총 82만 289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78만 8천76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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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 25명으로 사흘째 20명대…수도권 집중 발생
    • 입력 2020-05-24 10:22:07
    • 수정2020-05-24 11:22:41
    사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25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20명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 천 1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5명의 확진자 중 17명은 국내 지역발생로, 8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 경북에서 각각 6명의 환자가, 인천에서 2명, 강원에서 1명, 공항 검역과정에서 4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만 어제 하루 14명의 환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집중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경북에서 발생한 6명의 확진자는 모두 지역 발생 사례로 분류됐으며, 감염경로에 대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올라선 뒤, 어제 23명, 오늘 25명으로 사흘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19명 늘어 총 1만 213명으로 집계됐으며, 711명이 여전히 격리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치명률은 2.38%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총 82만 289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78만 8천76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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