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서 30대 농부 추가 확진

입력 2020.05.24 (11:16) 수정 2020.05.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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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충청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사는 37살 남성 배 모 씨가 오늘(24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배 씨는 지난 20일부터 38도가 넘는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배씨는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아 2~3일 동안 복용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어제(23일) 충북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 당국은 농부인 배 씨가 지난 20일과 21일, 가족과 경남 통영으로 낚시를 다녀왔고, 현재까지 밀접 접촉자는 가족과 친척 8명으로 파악됐다면서 나머지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을 역학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현재 배 씨 등 1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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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청주서 30대 농부 추가 확진
    • 입력 2020-05-24 11:16:22
    • 수정2020-05-24 11:27:44
    사회
충북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충청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사는 37살 남성 배 모 씨가 오늘(24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배 씨는 지난 20일부터 38도가 넘는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배씨는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아 2~3일 동안 복용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어제(23일) 충북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 당국은 농부인 배 씨가 지난 20일과 21일, 가족과 경남 통영으로 낚시를 다녀왔고, 현재까지 밀접 접촉자는 가족과 친척 8명으로 파악됐다면서 나머지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을 역학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현재 배 씨 등 1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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