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부천·마포 소방서, 추가 확진자는 아직 없어

입력 2020.05.24 (14:02) 수정 2020.05.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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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소방서와 서울 마포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부천소방서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와 동일 공간을 사용한 소방공무원 등 13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24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밀접 접촉자 76명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 예정이며, 사용이 중지됐던 부천 신상119안전센터와 부천 서부119안전센터는 청사와 출동차량의 추가 방역을 완료해 오늘 오후 3시부터 업무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또 현장대원의 자가 격리로 인한 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근무지 재배치와 출동인원 재편성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찬가지로 확진자가 나온 서울 마포소방서는 어제(23일)부터 직원 17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며, 오늘 오후 6시 현재까지 158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나머지 1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22일 부천 신상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30대 소방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부119소방센터에서 근무하는 다른 30대 소방관과 예비신부인 마포소방서 소방관도 어제(23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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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나온 부천·마포 소방서, 추가 확진자는 아직 없어
    • 입력 2020-05-24 14:02:34
    • 수정2020-05-24 18:37:02
    사회
경기 부천소방서와 서울 마포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부천소방서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와 동일 공간을 사용한 소방공무원 등 13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24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밀접 접촉자 76명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 예정이며, 사용이 중지됐던 부천 신상119안전센터와 부천 서부119안전센터는 청사와 출동차량의 추가 방역을 완료해 오늘 오후 3시부터 업무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또 현장대원의 자가 격리로 인한 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근무지 재배치와 출동인원 재편성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찬가지로 확진자가 나온 서울 마포소방서는 어제(23일)부터 직원 17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며, 오늘 오후 6시 현재까지 158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나머지 1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22일 부천 신상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30대 소방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부119소방센터에서 근무하는 다른 30대 소방관과 예비신부인 마포소방서 소방관도 어제(23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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