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타격’ 호텔 400곳에 총 20억원 지원

입력 2020.05.24 (14:40) 수정 2020.05.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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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 호텔 400곳에 최대 5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소형호텔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호텔로 등록해 현재 영업중인 서울 소재 업소는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발표 예정일은 6월 19일입니다.

'서울형 호텔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로 지원받은 사업비는 인건비, 시설부대비, 임대료 등에 사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국내외 관광객 유치나 편의 제공을 위해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호텔업 투숙객 모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기획 및 개발비, 코로나19 대응 등 내부 위생 상태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방역 비용, 예약시스템이나 홈페이지 개선 등 관광 숙박 수요 회복 대비 기반 재조성 비용, 기타 전략적 홍보ㆍ마케팅 비용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계 사업비 등에 쓸 수 있습니다.

선정된 업체는 사업 관련 비용에 대한 집행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해 사업비를 지급받는 '후지급'과 보증보험 가입 증서를 내고 받는 '선지급'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또는 한국호텔업협회(www.hotelskore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든 지원은 서울관광재단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또 코로나19로 극심한 위기에 처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업계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서울 MICE 위기극복 프로젝트'의 2차 접수를 6월 4일 오후 6시까지 합니다.

1차 접수와 마찬가지로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에서 온라인 접수로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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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코로나19 타격’ 호텔 400곳에 총 20억원 지원
    • 입력 2020-05-24 14:40:22
    • 수정2020-05-24 14:53:19
    사회
서울시는 시내 호텔 400곳에 최대 5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관광호텔업, 가족호텔업, 호스텔업, 소형호텔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호텔로 등록해 현재 영업중인 서울 소재 업소는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발표 예정일은 6월 19일입니다.

'서울형 호텔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로 지원받은 사업비는 인건비, 시설부대비, 임대료 등에 사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국내외 관광객 유치나 편의 제공을 위해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호텔업 투숙객 모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기획 및 개발비, 코로나19 대응 등 내부 위생 상태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방역 비용, 예약시스템이나 홈페이지 개선 등 관광 숙박 수요 회복 대비 기반 재조성 비용, 기타 전략적 홍보ㆍ마케팅 비용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계 사업비 등에 쓸 수 있습니다.

선정된 업체는 사업 관련 비용에 대한 집행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해 사업비를 지급받는 '후지급'과 보증보험 가입 증서를 내고 받는 '선지급'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또는 한국호텔업협회(www.hotelskore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든 지원은 서울관광재단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또 코로나19로 극심한 위기에 처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업계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서울 MICE 위기극복 프로젝트'의 2차 접수를 6월 4일 오후 6시까지 합니다.

1차 접수와 마찬가지로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에서 온라인 접수로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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