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1강 전북…이적생 효과 3연승

입력 2020.05.25 (06:55) 수정 2020.05.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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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역시 전북이 우승 후보답게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부터 팀에 합류한 조규성과 무릴로가 나란히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전 7번의 슈팅 시도에도 무득점으로 답답함을 감출 수 없던 전북.

후반 1분, 0대 0의 균형을 깬 시원한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무릴로가 개인기에 이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K리그 데뷔골을 완성했습니다.

흐름을 잡은 전북은 24분 한 번 더 대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번엔 조규성의 왼발이었습니다.

쿠니모토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온 것을

달려들어 마무리했습니다.

이동국의 후계자로 불린 조규성의 1부 리그 첫 득점입니다.

전북은 이적생 효과를 앞세워 대구에 2대 0 승리를 거두고 3연승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우승 후보 울산은 리그 11위 부산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도 어쩔 수 없는 이정협의 멋진 골이었습니다.

5분 뒤 울산 이청용이 부산 골망을 흔들어 11년 만에 K리그 복귀 골을 신고하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확인돼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울산은 주니오의 페널티킥 만회 골로 진땀 승부 끝 패배를 면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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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1강 전북…이적생 효과 3연승
    • 입력 2020-05-25 06:56:38
    • 수정2020-05-25 0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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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역시 전북이 우승 후보답게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부터 팀에 합류한 조규성과 무릴로가 나란히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전 7번의 슈팅 시도에도 무득점으로 답답함을 감출 수 없던 전북.

후반 1분, 0대 0의 균형을 깬 시원한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무릴로가 개인기에 이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K리그 데뷔골을 완성했습니다.

흐름을 잡은 전북은 24분 한 번 더 대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번엔 조규성의 왼발이었습니다.

쿠니모토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온 것을

달려들어 마무리했습니다.

이동국의 후계자로 불린 조규성의 1부 리그 첫 득점입니다.

전북은 이적생 효과를 앞세워 대구에 2대 0 승리를 거두고 3연승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우승 후보 울산은 리그 11위 부산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도 어쩔 수 없는 이정협의 멋진 골이었습니다.

5분 뒤 울산 이청용이 부산 골망을 흔들어 11년 만에 K리그 복귀 골을 신고하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확인돼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울산은 주니오의 페널티킥 만회 골로 진땀 승부 끝 패배를 면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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