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20.05.25 (08:25) 수정 2020.05.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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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돌아오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KBS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올해 40주년을 맞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국내 최장수 MC 송해 씨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했습니다.

송해 씨와 인연이 있는 가수들이 경연에 참여했는데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상위권을 싹쓸이한 가수들이 모두 ‘전국노래자랑’과 인연이 두텁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드는 대세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 ‘불후의 명곡’ 무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장민호 : "송해 선생님 저희 여섯 명 인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여섯 명의 트로트맨들이 준비한 헌정 무대로 시작된 ‘불후의 명곡’!

[함께 :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송해 선생님도 스타가 되어 돌아온 이들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봤는데요.

[송해 : "너무너무 뿌듯하고 이렇게 노래를 바치는 여러분들 앞에 앉아 있으려니까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알고 보면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임영웅 씨는 2016년에, 이찬원 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군 제대 후까지 무려 4회에 걸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는데요.

영탁 씨와 장민호 씨는 초대가수로 무대에 섰습니다.

1년 전, ‘불후의 명곡’에 방청객으로 왔다던 임영웅 씨.

출연 제의를 받고 기분이 어땠을지 궁금한데요.

[임영웅 :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어제 밤잠도 설쳤고 너무 행복하고 계속 소름 돋아요."]

‘미스터 트롯’에서 1위를 한 뒤 최근 어머니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는데요.

[임영웅 : "항상 저는 꿈을 크게 갖는 편인데, 제가 데뷔할 때 달력에다가 ‘내가 2020년 엄마 생일 때 현금 1억을 꼭 드리겠다’(라고 썼어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우승) 상금이 1억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당시 불렀던 곡을 불러봅니다.

[임영웅 :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 쓰여져 감출 수가 없는데~ 한치의 앞날 모르는 것이 인생인 것을~ 그게 바로 인생인 것을~♪"]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던 이찬원 씨와 김희재 씨, 본 경연 전부터 신경전이 대단한데요.

[문희준 : "‘내가 더 송해의 아들이다’ 그런 느낌이 좀 있습니까?"]

[김희재 : "송해 선생님이 저한테 용돈도 주셨어요."]

[문희준 : "찬원 씨 용돈 받은 적 있습니까? <녹취> 이찬원 : 용돈은 받은 적이 없어요. 용돈은 받은 적이 없어요."]

용돈 좀 못 받으면 어떻습니까~

송해 선생님과 듀엣을 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잖아요!

지금의 이찬원 씨를 있게 한 ‘진또배기’, 안 듣고 갈 수 없겠죠?

[이찬원 : "모진 비바람을 견디며~ 바다의 심술을 막아주고~ 말없이 마을을 지켜온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본격적으로 펼쳐진 ‘송해 가요제’의 첫 무대는 장윤정 씨의 ‘초혼’을 선곡한 김희재 씨가 올랐는데요.

[김희재 :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장민호 씨는 인생곡 중 하나라는 나훈아 씨의 ‘남자의 인생’을 골랐습니다.

[장민호 : "남편이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이찬원 : "고음을, 5단을 질렀어요."]

[임영웅 : "처음 봤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들었는데, 진짜 멋지더라고요~

‘송해 가요제’의 MVP 자리는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될지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등장인물들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특히 화제가 된 건 정육점 사장 양치수의 돌직구 고백인데요.

[안길강/양치수 역 : "제 마음을 받아 주십쇼, 초연 씨."]

[이정은/강초연 역 : "저는요. 꽃미남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거절당했다고 마음 접을 양 사장이 아니죠.

이제는 좀 더 과감하게 밀어붙이기 시작합니다.

[이정은/강초연 역 : "이게 뭐예요?"]

[안길강/양치수 역 : "오다 주웠어요."]

[이정은/강초연 역 : "이걸 어디다 꽂나, 꽃병이 있나 모르겠네."]

초연도 이런 애정 공세가 싫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

[이정은/강초연 역 : "아니, 어제도 주시고 오늘은 또 뭐 하러?"]

[안길강/양치수 역 : "어제 밥 먹었다고 오늘 안 먹나요."]

치수를 홀로 흠모하던 옥자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속이 타들어 갑니다.

[백지원/장옥자 역 : "양치수 씨 좋아해요?"]

[이정은/강초연 역 : "글쎄요. 대답할 이유가 있나, 내가?"]

한편,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선을 보게 된 재석은 맞선녀를 속이기 위해 사돈 다희에게 부탁을 하는데요.

바로 가짜 애인 행세를 해 달라는 것!

[이초희/송다희 역 : "헤어질까도 했는데 오빠 없인 못 살겠더라고요."]

감쪽같은 다희의 연기에 재석도 많이 당황한 거 같죠?

그날 이후 재석은 상사병에 걸린 듯 세상 여자가 모두 다희로 보입니다.

[이상이/윤재석 역 : "내가 졌어요."]

[이초희/송다희 역 : "네?"]

[이상이/윤재석 역 : "내가 졌다고요."]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재석이 다희에게 고백을 하게 될까요?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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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20-05-25 08:26:21
    • 수정2020-05-25 08: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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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돌아오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KBS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올해 40주년을 맞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국내 최장수 MC 송해 씨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했습니다.

송해 씨와 인연이 있는 가수들이 경연에 참여했는데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상위권을 싹쓸이한 가수들이 모두 ‘전국노래자랑’과 인연이 두텁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드는 대세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 ‘불후의 명곡’ 무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장민호 : "송해 선생님 저희 여섯 명 인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여섯 명의 트로트맨들이 준비한 헌정 무대로 시작된 ‘불후의 명곡’!

[함께 :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송해 선생님도 스타가 되어 돌아온 이들을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봤는데요.

[송해 : "너무너무 뿌듯하고 이렇게 노래를 바치는 여러분들 앞에 앉아 있으려니까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알고 보면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임영웅 씨는 2016년에, 이찬원 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군 제대 후까지 무려 4회에 걸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는데요.

영탁 씨와 장민호 씨는 초대가수로 무대에 섰습니다.

1년 전, ‘불후의 명곡’에 방청객으로 왔다던 임영웅 씨.

출연 제의를 받고 기분이 어땠을지 궁금한데요.

[임영웅 :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어제 밤잠도 설쳤고 너무 행복하고 계속 소름 돋아요."]

‘미스터 트롯’에서 1위를 한 뒤 최근 어머니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는데요.

[임영웅 : "항상 저는 꿈을 크게 갖는 편인데, 제가 데뷔할 때 달력에다가 ‘내가 2020년 엄마 생일 때 현금 1억을 꼭 드리겠다’(라고 썼어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우승) 상금이 1억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당시 불렀던 곡을 불러봅니다.

[임영웅 :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 쓰여져 감출 수가 없는데~ 한치의 앞날 모르는 것이 인생인 것을~ 그게 바로 인생인 것을~♪"]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던 이찬원 씨와 김희재 씨, 본 경연 전부터 신경전이 대단한데요.

[문희준 : "‘내가 더 송해의 아들이다’ 그런 느낌이 좀 있습니까?"]

[김희재 : "송해 선생님이 저한테 용돈도 주셨어요."]

[문희준 : "찬원 씨 용돈 받은 적 있습니까? <녹취> 이찬원 : 용돈은 받은 적이 없어요. 용돈은 받은 적이 없어요."]

용돈 좀 못 받으면 어떻습니까~

송해 선생님과 듀엣을 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잖아요!

지금의 이찬원 씨를 있게 한 ‘진또배기’, 안 듣고 갈 수 없겠죠?

[이찬원 : "모진 비바람을 견디며~ 바다의 심술을 막아주고~ 말없이 마을을 지켜온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본격적으로 펼쳐진 ‘송해 가요제’의 첫 무대는 장윤정 씨의 ‘초혼’을 선곡한 김희재 씨가 올랐는데요.

[김희재 :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장민호 씨는 인생곡 중 하나라는 나훈아 씨의 ‘남자의 인생’을 골랐습니다.

[장민호 : "남편이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이찬원 : "고음을, 5단을 질렀어요."]

[임영웅 : "처음 봤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들었는데, 진짜 멋지더라고요~

‘송해 가요제’의 MVP 자리는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될지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등장인물들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특히 화제가 된 건 정육점 사장 양치수의 돌직구 고백인데요.

[안길강/양치수 역 : "제 마음을 받아 주십쇼, 초연 씨."]

[이정은/강초연 역 : "저는요. 꽃미남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거절당했다고 마음 접을 양 사장이 아니죠.

이제는 좀 더 과감하게 밀어붙이기 시작합니다.

[이정은/강초연 역 : "이게 뭐예요?"]

[안길강/양치수 역 : "오다 주웠어요."]

[이정은/강초연 역 : "이걸 어디다 꽂나, 꽃병이 있나 모르겠네."]

초연도 이런 애정 공세가 싫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

[이정은/강초연 역 : "아니, 어제도 주시고 오늘은 또 뭐 하러?"]

[안길강/양치수 역 : "어제 밥 먹었다고 오늘 안 먹나요."]

치수를 홀로 흠모하던 옥자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속이 타들어 갑니다.

[백지원/장옥자 역 : "양치수 씨 좋아해요?"]

[이정은/강초연 역 : "글쎄요. 대답할 이유가 있나, 내가?"]

한편,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선을 보게 된 재석은 맞선녀를 속이기 위해 사돈 다희에게 부탁을 하는데요.

바로 가짜 애인 행세를 해 달라는 것!

[이초희/송다희 역 : "헤어질까도 했는데 오빠 없인 못 살겠더라고요."]

감쪽같은 다희의 연기에 재석도 많이 당황한 거 같죠?

그날 이후 재석은 상사병에 걸린 듯 세상 여자가 모두 다희로 보입니다.

[이상이/윤재석 역 : "내가 졌어요."]

[이초희/송다희 역 : "네?"]

[이상이/윤재석 역 : "내가 졌다고요."]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재석이 다희에게 고백을 하게 될까요?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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