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서울] “인천 학원강사 발 5·6차 감염 의심사례 발생”-5월 25일 브리핑

입력 2020.05.25 (15:38) 수정 2020.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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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10시 기준 8명 늘었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기준 6명 증가한 112명입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5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 강사의 5차, 6차 감염 의심사례가 중랑구, 성동구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차 확진자는 지난 13일 4차 감염자가 근무하는 성동구 소재 식당을 방문한 60대 여성이며, 6차 확진자는 같은 식당에서 근무하는 또 다른 확진자의 배우자인 50대 택시기사입니다.

서울시는 5, 6차 감염자가 연관된 식당의 경우 접촉자가 36명, 방문 손님이 38명 등으로 조사돼 즉각 대응반을 파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강사와 어린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강서구 미술학원과 관련해서는 "나머지 원생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계속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추가 검사도 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태원 클럽 발로 시작한 n차 감염이 연쇄적 이뤄지고 있고, 연결고리에서 빠지지 않는 사례가 가족 간, 직장 내의 전파"이기 때문에 "가정과 직장에서 방역을 준수해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의 코로나19 브리핑 현장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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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5-27 09: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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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10시 기준 8명 늘었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기준 6명 증가한 112명입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5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 강사의 5차, 6차 감염 의심사례가 중랑구, 성동구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차 확진자는 지난 13일 4차 감염자가 근무하는 성동구 소재 식당을 방문한 60대 여성이며, 6차 확진자는 같은 식당에서 근무하는 또 다른 확진자의 배우자인 50대 택시기사입니다.

서울시는 5, 6차 감염자가 연관된 식당의 경우 접촉자가 36명, 방문 손님이 38명 등으로 조사돼 즉각 대응반을 파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강사와 어린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강서구 미술학원과 관련해서는 "나머지 원생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계속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추가 검사도 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태원 클럽 발로 시작한 n차 감염이 연쇄적 이뤄지고 있고, 연결고리에서 빠지지 않는 사례가 가족 간, 직장 내의 전파"이기 때문에 "가정과 직장에서 방역을 준수해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의 코로나19 브리핑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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