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이용수 할머니 “모금 왜 하는지도 모르고 끌려다녀”

입력 2020.05.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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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오늘(25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역임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두고 "사리사욕을 채워서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오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는데요. 최근 윤 당선인이 자신을 찾아온 것과 관련해선, "눈물을 왈칵 쏟았는데 이를 두고 용서했다고 하는 기사는 너무 황당하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모금 활동과 관련해서는 "왜 모금하는지도 모르고 끌려다녔다"며 "92년, 모금 사실을 처음 알고 부끄러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윤 당선자는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자리에 불참했습니다. 현장 모습,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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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영상] 이용수 할머니 “모금 왜 하는지도 모르고 끌려다녀”
    • 입력 2020-05-25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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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오늘(25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역임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두고 "사리사욕을 채워서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오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는데요. 최근 윤 당선인이 자신을 찾아온 것과 관련해선, "눈물을 왈칵 쏟았는데 이를 두고 용서했다고 하는 기사는 너무 황당하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모금 활동과 관련해서는 "왜 모금하는지도 모르고 끌려다녔다"며 "92년, 모금 사실을 처음 알고 부끄러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윤 당선자는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자리에 불참했습니다. 현장 모습,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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