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이용수 할머니 “이용 당했다”
입력 2020.05.25 (19:13) 수정 2020.05.25 (19:48)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일본군 위안부 피해 이용수 할머니 “이용 당했다”
동영상영역 끝
[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동안 정의기억연대에 이용만 당했다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서는 죄를 지었다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로부터 "모금에 이용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할머니는 정의연이 모금을 하는 것도 몰랐다며, 세계 곳곳으로 자신을 데리고 다니며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할머니들로 위안부 할머니들로, 팔아먹었습니다. 팔았습니다. 내가 왜 팔려야 됩니까."]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서는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할머니들을 배반했다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최근 윤 당선인이 자신을 찾아와 거짓 눈물을 흘렸다며 정의연의 부실회계 의혹 등을 검찰이 모두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끌고 다니면서 할머니들 이용해먹고 그래 놓고도 뻔뻔하게…가짜의 눈물입니다."]

그러면서도 할머니는 일본은 우리에게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일 양국 학생들이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의 정신은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이 억울하고 누명 쓴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을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은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7일 정의연의 후원금 사용이 불투명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이후, 두 번째 열린 기자회견.

논란의 중심에 선 윤미향 당선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 이용수 할머니 “이용 당했다”
    • 입력 2020.05.25 (19:13)
    • 수정 2020.05.25 (19:48)
    뉴스 7
일본군 위안부 피해 이용수 할머니 “이용 당했다”
[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동안 정의기억연대에 이용만 당했다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서는 죄를 지었다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로부터 "모금에 이용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할머니는 정의연이 모금을 하는 것도 몰랐다며, 세계 곳곳으로 자신을 데리고 다니며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할머니들로 위안부 할머니들로, 팔아먹었습니다. 팔았습니다. 내가 왜 팔려야 됩니까."]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서는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할머니들을 배반했다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최근 윤 당선인이 자신을 찾아와 거짓 눈물을 흘렸다며 정의연의 부실회계 의혹 등을 검찰이 모두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끌고 다니면서 할머니들 이용해먹고 그래 놓고도 뻔뻔하게…가짜의 눈물입니다."]

그러면서도 할머니는 일본은 우리에게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일 양국 학생들이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의 정신은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이 억울하고 누명 쓴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을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은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7일 정의연의 후원금 사용이 불투명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이후, 두 번째 열린 기자회견.

논란의 중심에 선 윤미향 당선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7 전체보기
기자 정보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
    KBS 뉴스홈페이지의 스크랩 서비스가 2020년 7월 24일(금) 부로 종료됩니다.
    지금까지의 스크랩 내역이 필요하신 이용자께서는 전용 게시판[바로가기▷]에 신청해주시면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스크랩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