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지역 패션업계 살리는 ‘마네킹 손님들’ 패션쇼

입력 2020.05.26 (06:43) 수정 2020.05.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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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유럽 리투아니아에서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패션 업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지킬 수 있는 이색 아이디어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시 정부가 코로나 19로 폐쇄됐던 음식점의 영업 재개를 허용하면서 동시에 패션업계도 되살리려는 이색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구시가지 식당과 카페 좌석에 배치한 일명 '마네킹' 손님에게 현지 부티크 상점들의 신상 의류를 입혀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패션쇼를 선보인 건데요.

관계자들은 실제 식당 손님들이 마네킹을 보고 맘에 드는 의상은 그 즉시 살 수 있도록 온라인 구매 통로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어려운 시기 속에서 다 함께 상생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에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다른 도시들도 큰 관심을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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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지역 패션업계 살리는 ‘마네킹 손님들’ 패션쇼
    • 입력 2020-05-26 06:45:36
    • 수정2020-05-26 06:48:26
    뉴스광장 1부
[앵커]

동유럽 리투아니아에서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패션 업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지킬 수 있는 이색 아이디어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시 정부가 코로나 19로 폐쇄됐던 음식점의 영업 재개를 허용하면서 동시에 패션업계도 되살리려는 이색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구시가지 식당과 카페 좌석에 배치한 일명 '마네킹' 손님에게 현지 부티크 상점들의 신상 의류를 입혀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패션쇼를 선보인 건데요.

관계자들은 실제 식당 손님들이 마네킹을 보고 맘에 드는 의상은 그 즉시 살 수 있도록 온라인 구매 통로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어려운 시기 속에서 다 함께 상생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에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다른 도시들도 큰 관심을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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