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5.26 (12:01) 수정 2020.05.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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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먼저 오늘 오전 발표된 국내 확진자 변동 사항을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225명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방역당국의 집계인데요.

어제보다 19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두 명이 늘어서 모두 26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를 자세히 보면요, 서울에서 9명이 나왔습니다.

인천 3명, 경기 2명까지 더하면 신규확진자의 70%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입니다.

대구, 충북, 경북은 각각 1명 검역 과정에서는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대로 유지됐습니다.

오늘 해외 유입은 3명, 국내 지역감염이 16명인데요.

최근 한달 동안, 해외유입 상황은 안정적인 반면에 국내 신규 확진자는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며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앵커]

클럽발 연쇄 감염 그리고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해 국내 지역 감염이 증가하는건 아닌지 우려스러운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247명입니다.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이 주가 지났지만 오늘도 10명이 늘었습니다.

감염 경로가 확인된 경우를 보겠습니다. 어제 12시 기준인데요.

클럽에서 감염된 경우는 39%지만, 2차 이상 감염자가 61%입니다.

5차 감염자가 7명, 6차 전파까지 한 명 나오면서 계속해서 이른바 'n차 감염'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중인 소규모 집단 감염 상황입니다.

경기 의정부시 주사랑교회와 관련해서 최소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와 관련해서도 최소 8명이 감염됐고,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서구 미술학원과 부천의 대형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들이 나오면서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려스러운 부분은 내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까지 등교수업이 확대되는데, 학생 확진자도 나오고 있는 점 입니다.

방역당국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코와 입을 완전히 덮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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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 입력 2020-05-26 12:04:13
    • 수정2020-05-26 12:06:25
    뉴스 12
[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먼저 오늘 오전 발표된 국내 확진자 변동 사항을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225명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방역당국의 집계인데요.

어제보다 19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두 명이 늘어서 모두 26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를 자세히 보면요, 서울에서 9명이 나왔습니다.

인천 3명, 경기 2명까지 더하면 신규확진자의 70%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입니다.

대구, 충북, 경북은 각각 1명 검역 과정에서는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대로 유지됐습니다.

오늘 해외 유입은 3명, 국내 지역감염이 16명인데요.

최근 한달 동안, 해외유입 상황은 안정적인 반면에 국내 신규 확진자는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며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앵커]

클럽발 연쇄 감염 그리고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해 국내 지역 감염이 증가하는건 아닌지 우려스러운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247명입니다.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이 주가 지났지만 오늘도 10명이 늘었습니다.

감염 경로가 확인된 경우를 보겠습니다. 어제 12시 기준인데요.

클럽에서 감염된 경우는 39%지만, 2차 이상 감염자가 61%입니다.

5차 감염자가 7명, 6차 전파까지 한 명 나오면서 계속해서 이른바 'n차 감염'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중인 소규모 집단 감염 상황입니다.

경기 의정부시 주사랑교회와 관련해서 최소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와 관련해서도 최소 8명이 감염됐고,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서구 미술학원과 부천의 대형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들이 나오면서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려스러운 부분은 내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까지 등교수업이 확대되는데, 학생 확진자도 나오고 있는 점 입니다.

방역당국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코와 입을 완전히 덮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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