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BTS 슈가, 4년 만에 믹스테이프 발매…국악과 랩의 조화

입력 2020.05.27 (08:36) 수정 2020.05.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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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4년 만에 발표한 믹스테이프가 전 세계 음원 시장을 석권했습니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되는 노래나 앨범을 일컫는 말인데요.

‘어거스트 디’라는 활동명으로 공개한 이번 앨범은 모두 10곡이 들어있습니다.

타이틀곡 ‘대취타’는 꽹과리 등 우리 전통 악기 소리에 랩을 얹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요.

[어거스트 디 : "대취타 대취타 대취타~ 자 울려라 대취타~ 빛이나 빛이나 내 왕관이 빛이나~ 잊지마 잊지마 지난날을 잊지마~♪"]

[어거스트 디/슈가/방탄소년단 : "시각적인 거랑 청각적인 거에만, 집중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재밌을 것 같아서 이 (곡을) 타이틀 (곡으)로 한 거라(서요.)"]

궁궐과 저잣거리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엔 같은 그룹의 일부 멤버들도 깜짝 출연했습니다.

글로벌 스타답게 발매 직후인 23일, 미국, 프랑스, 페루 등 전 세계 8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는데요.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에서 진행한 투표에서 레이디 가가와 시아 등 세계적인 팝스타를 제치고 ‘가장 좋아하는 새 앨범’ 1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월드투어가 미뤄져 아쉬웠을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네요.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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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5-27 08: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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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4년 만에 발표한 믹스테이프가 전 세계 음원 시장을 석권했습니다.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되는 노래나 앨범을 일컫는 말인데요.

‘어거스트 디’라는 활동명으로 공개한 이번 앨범은 모두 10곡이 들어있습니다.

타이틀곡 ‘대취타’는 꽹과리 등 우리 전통 악기 소리에 랩을 얹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요.

[어거스트 디 : "대취타 대취타 대취타~ 자 울려라 대취타~ 빛이나 빛이나 내 왕관이 빛이나~ 잊지마 잊지마 지난날을 잊지마~♪"]

[어거스트 디/슈가/방탄소년단 : "시각적인 거랑 청각적인 거에만, 집중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재밌을 것 같아서 이 (곡을) 타이틀 (곡으)로 한 거라(서요.)"]

궁궐과 저잣거리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엔 같은 그룹의 일부 멤버들도 깜짝 출연했습니다.

글로벌 스타답게 발매 직후인 23일, 미국, 프랑스, 페루 등 전 세계 8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는데요.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에서 진행한 투표에서 레이디 가가와 시아 등 세계적인 팝스타를 제치고 ‘가장 좋아하는 새 앨범’ 1위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월드투어가 미뤄져 아쉬웠을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네요.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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