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토교통 미래’ 심포지엄 개최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시대 국토교통의 미래를 묻는 심포지엄이 개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4일 오후 3시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코로나19가 국토교통 분야에 끼친 영향을 전망하고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분석과 토론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 유종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그린뉴딜 중심의 세계 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한국판 그린뉴딜의 중요성에 대한 발제를 맡습니다.

또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코로나로 인해 주목받는 비대면 물류 산업과 관련, '샛별 배송'의 현주소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발제합니다.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도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도시·공간 정책 등에 대해 제언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온라인과 현장행사 이원으로 개최되며, 행사장은 수용인원이 300명인 회의장에 90여 명(일반 국민 신청자 25여명 포함) 규모로 자리를 배치해 '생활 속 거리 두기’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됩니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국토연구원 누리집(www.krihs.re.kr)을 통해 사전 등록을 신청(5.27~31일, 25여 명 선정)할 수 있고, 국토교통 정책에 바라는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습니다.

행사는 KTV(한국정책방송) 유튜브 채널, 국토교통부 페이스북, 트위터로도 생중계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