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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신규 확진 40명…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 확산
입력 2020.05.27 (11:13) 수정 2020.05.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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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0명…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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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부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하루만 신규 확진자가 40명이 나왔다고 밝혔는데, 대부분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로 추정됩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가 지난 23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추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근무자와 지인, 가족 등 모두 13명이 확진됐는데, 오늘도 인천에서만 계양구, 부평구, 동구 등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10명 이상 확인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40명이라고 밝혔는데, 49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규모이고, 대부분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입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에서 확진자 접촉 가능성이 있는 3천6백 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물류센터발 감염이 확산된 건 `코로나19` 사태로 호황을 맞게 된 물류업체들이 고용을 크게 늘린 영향도 있습니다.

카페와 식당 등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한 20대 대학생과 30~40대 주부 고용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는 하루 근무자가 3교대로 1,300명에 달했는데, 밀접 접촉이 많은 근무 환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택배 물건을 통한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물류센터발 감염세가 확산되면서 경기 부천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고교 3학년 이외의 학년으로 확대된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하고, 원격 수업을 당분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신규 확진 40명…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 확산
    • 입력 2020.05.27 (11:13)
    • 수정 2020.05.27 (11:19)
신규 확진 40명…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 확산
[앵커]

경기도 부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하루만 신규 확진자가 40명이 나왔다고 밝혔는데, 대부분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로 추정됩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가 지난 23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추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근무자와 지인, 가족 등 모두 13명이 확진됐는데, 오늘도 인천에서만 계양구, 부평구, 동구 등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10명 이상 확인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40명이라고 밝혔는데, 49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규모이고, 대부분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입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에서 확진자 접촉 가능성이 있는 3천6백 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물류센터발 감염이 확산된 건 `코로나19` 사태로 호황을 맞게 된 물류업체들이 고용을 크게 늘린 영향도 있습니다.

카페와 식당 등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한 20대 대학생과 30~40대 주부 고용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는 하루 근무자가 3교대로 1,300명에 달했는데, 밀접 접촉이 많은 근무 환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택배 물건을 통한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물류센터발 감염세가 확산되면서 경기 부천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고교 3학년 이외의 학년으로 확대된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하고, 원격 수업을 당분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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