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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중학교까지 240만 명 등교 시작…곳곳 등교 중지
입력 2020.05.27 (19:03) 수정 2020.05.27 (20:0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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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중학교까지 240만 명 등교 시작…곳곳 등교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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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고3에 이어 오늘(27일) 2차 등교가 시작됐습니다.

초등학교 1, 2학년과 유치원생, 고2, 중3 학생들까지 전국적으로 240만 명이 등교해 학교에서 수업을 들었는데요.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일부 학교는 등교 수업을 미뤘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87일 만에 등원한 유치원생들.

통학 차량에서 내리면 손 소독제를 받습니다.

[선생님 : "체온 검사할게요."]

교실에서도 손을 씻고 마스크를 쓴 채 수업을 듣습니다.

[이민영/7세/유치원생 : "심심했는데 유치원에 와서 역할놀이 하니까 좋아요."]

[송하윤/7세/유치원생 : "오늘따라 왜 이렇게 적응이 안 돼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간식도 한 명씩 받고, 먹을 때만 마스크를 벗습니다.

이 유치원에 다니는 190여 명 중 150명 정도가 오늘 등원했는데요.

이들은 등원할 때 한 번, 수업 중에 한 번, 총 두 번씩 체온을 검사하게 됩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두고, 책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한 학교도 있었습니다.

학부모들은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큽니다.

[이한나/유치원생 학부모 : "굉장히 기다리던 등원이라서 설레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일 확진자가 나오니까 걱정도 많이 되고요."]

지역사회 감염 위험으로 등교 중지도 잇따랐습니다.

유치원생 확진자가 나온 강서구를 비롯해 서울에서만 학교와 유치원 110여 곳이 등교를 미뤘습니다.

확진자가 많은 경북 지역 학교 180여 곳과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경기도 부천 지역의 학교 210여 곳도 등교를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교육 당국은 등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원격수업만으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교에서 선생님과의 대면을 통해서만 가능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다음 달 3일에는 고1과 중2, 초등학교 3~4학년이, 다음 달 8일에는 나머지 학년이 등교합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유치원·초등·중학교까지 240만 명 등교 시작…곳곳 등교 중지
    • 입력 2020.05.27 (19:03)
    • 수정 2020.05.27 (20:02)
    뉴스 7
유치원·초등·중학교까지 240만 명 등교 시작…곳곳 등교 중지
[앵커]

지난주 고3에 이어 오늘(27일) 2차 등교가 시작됐습니다.

초등학교 1, 2학년과 유치원생, 고2, 중3 학생들까지 전국적으로 240만 명이 등교해 학교에서 수업을 들었는데요.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일부 학교는 등교 수업을 미뤘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87일 만에 등원한 유치원생들.

통학 차량에서 내리면 손 소독제를 받습니다.

[선생님 : "체온 검사할게요."]

교실에서도 손을 씻고 마스크를 쓴 채 수업을 듣습니다.

[이민영/7세/유치원생 : "심심했는데 유치원에 와서 역할놀이 하니까 좋아요."]

[송하윤/7세/유치원생 : "오늘따라 왜 이렇게 적응이 안 돼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간식도 한 명씩 받고, 먹을 때만 마스크를 벗습니다.

이 유치원에 다니는 190여 명 중 150명 정도가 오늘 등원했는데요.

이들은 등원할 때 한 번, 수업 중에 한 번, 총 두 번씩 체온을 검사하게 됩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두고, 책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한 학교도 있었습니다.

학부모들은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큽니다.

[이한나/유치원생 학부모 : "굉장히 기다리던 등원이라서 설레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일 확진자가 나오니까 걱정도 많이 되고요."]

지역사회 감염 위험으로 등교 중지도 잇따랐습니다.

유치원생 확진자가 나온 강서구를 비롯해 서울에서만 학교와 유치원 110여 곳이 등교를 미뤘습니다.

확진자가 많은 경북 지역 학교 180여 곳과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경기도 부천 지역의 학교 210여 곳도 등교를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교육 당국은 등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원격수업만으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교에서 선생님과의 대면을 통해서만 가능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다음 달 3일에는 고1과 중2, 초등학교 3~4학년이, 다음 달 8일에는 나머지 학년이 등교합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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