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보다 빠른 투구 견제구

입력 2020.05.27 (21:49) 수정 2020.05.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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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느린 구속을 가지고 있는 유희관인데요. 오늘 견제는 누구보다 빨랐습니다.

두산 좌완 유희관 선수, 오늘도 특유의 느림의 미학을 보여줬는데요.

2회 초, 재빠른 견제구로 1루 주자 정진기를 잡아냅니다.

예상치 못한 견제구.

구속은 느려도 견제구는 그 누구보다 빠르네요.

삼성 이원석의 1루 송구, 살라디노가 펄쩍 뛰어서 잡아 글러브로 전준우의 머리를 태그했습니다.

아 그런데 전준우 머리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합니다.

그 사이 1루 주자 민병헌은 홈으로 들어갔습니다.

롯데 공격이 끝난 후 전준우 머리 위에 얼음을 올려놓고 통증을 가라앉힙니다.

박동원의 배트가 투수 쪽으로 날아갑니다.

절대 고의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사과하는 박동원.

아무튼 위험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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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구보다 빠른 투구 견제구
    • 입력 2020-05-27 21:53:02
    • 수정2020-05-27 21:55:29
    뉴스 9
프로야구에서 느린 구속을 가지고 있는 유희관인데요. 오늘 견제는 누구보다 빨랐습니다.

두산 좌완 유희관 선수, 오늘도 특유의 느림의 미학을 보여줬는데요.

2회 초, 재빠른 견제구로 1루 주자 정진기를 잡아냅니다.

예상치 못한 견제구.

구속은 느려도 견제구는 그 누구보다 빠르네요.

삼성 이원석의 1루 송구, 살라디노가 펄쩍 뛰어서 잡아 글러브로 전준우의 머리를 태그했습니다.

아 그런데 전준우 머리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합니다.

그 사이 1루 주자 민병헌은 홈으로 들어갔습니다.

롯데 공격이 끝난 후 전준우 머리 위에 얼음을 올려놓고 통증을 가라앉힙니다.

박동원의 배트가 투수 쪽으로 날아갑니다.

절대 고의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사과하는 박동원.

아무튼 위험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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