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코로나19’ 팬데믹
‘물류센터발’ 감염 급증…‘천6백 명’ 근무 콜센터 직원 20대 확진
입력 2020.05.28 (06:01) 수정 2020.05.28 (06:37)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물류센터발’ 감염 급증…‘천6백 명’ 근무 콜센터 직원 20대 확진
동영상영역 끝
[앵커]

경기도 부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 물류센터와 연관된 누적 확진자가 70명에 육박합니다.

확진자들이 대형 콜센터, 제품 설명회 등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가 수도권 곳곳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물류센터발` 지역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한 20대 확진자는 1천 6백여 명 규모의 부천 대형 콜센터에서 일했는데, 방역당국은 연쇄 감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이외의 다른 물류센터로 감염이 확산될 우려도 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가 지난 23일 대전의 한 건강제품 설명회에 참석했는데, 이 직원과 같은 차를 타고 간 서울 장지동 마켓컬리 근무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의 구내식당과 작업실, 셔틀버스 등을 감염 장소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셔틀버스 그리고 작업장에서의 어떤 접촉, 이런 부분들을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지점으로 보고 있고요."]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호황을 맞은 물류업체가 대학생, 주부 등 고용을 늘렸는데, 정작 감염 관리는 취약했던 겁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음성변조 : "2층에서부터는 자유자재로 마스크 안 쓴 분도 있고 턱에만 걸치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요."]

감염세가 확산되면서 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돌아갔습니다.

[장덕천/경기도 부천시장 : "가장 우선적인 것은 물류센터 확진자들을 찾아내는 일이고, 그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찾아서 빨리 전파를 차단하는 게 첫 번째 목표고요."]

부천시는 선별진료소를 추가 신설하고, 고교 3학년 이외의 학년으로 확대된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물류센터발’ 감염 급증…‘천6백 명’ 근무 콜센터 직원 20대 확진
    • 입력 2020.05.28 (06:01)
    • 수정 2020.05.28 (06:37)
    뉴스광장 1부
‘물류센터발’ 감염 급증…‘천6백 명’ 근무 콜센터 직원 20대 확진
[앵커]

경기도 부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 물류센터와 연관된 누적 확진자가 70명에 육박합니다.

확진자들이 대형 콜센터, 제품 설명회 등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가 수도권 곳곳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물류센터발` 지역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한 20대 확진자는 1천 6백여 명 규모의 부천 대형 콜센터에서 일했는데, 방역당국은 연쇄 감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이외의 다른 물류센터로 감염이 확산될 우려도 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가 지난 23일 대전의 한 건강제품 설명회에 참석했는데, 이 직원과 같은 차를 타고 간 서울 장지동 마켓컬리 근무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의 구내식당과 작업실, 셔틀버스 등을 감염 장소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셔틀버스 그리고 작업장에서의 어떤 접촉, 이런 부분들을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지점으로 보고 있고요."]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호황을 맞은 물류업체가 대학생, 주부 등 고용을 늘렸는데, 정작 감염 관리는 취약했던 겁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음성변조 : "2층에서부터는 자유자재로 마스크 안 쓴 분도 있고 턱에만 걸치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요."]

감염세가 확산되면서 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돌아갔습니다.

[장덕천/경기도 부천시장 : "가장 우선적인 것은 물류센터 확진자들을 찾아내는 일이고, 그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찾아서 빨리 전파를 차단하는 게 첫 번째 목표고요."]

부천시는 선별진료소를 추가 신설하고, 고교 3학년 이외의 학년으로 확대된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
KBS 뉴스홈페이지의 스크랩 서비스가 2020년 7월 24일(금) 부로 종료됩니다.
지금까지의 스크랩 내역이 필요하신 이용자께서는 전용 게시판[바로가기▷]에 신청해주시면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스크랩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