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서울] 쿠팡 물류센터 관련 신규 확진자 13명, 총 25명 증가-5월 28일 브리핑

서울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늘었습니다. 감염 유형별로는 쿠팡 물류센터 관련 13명, 이태원 클럽 관련 4명, 해외 접촉관련자 2명, 기타 경로가 6명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28일) 오전 브리핑에서 "신규확진자 어제 이어 오늘도 20명 넘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시장은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4,160여 명에 달하는 전 직원을 자가격리 및 전수조사 중이다"고 밝히고, "쿠팡 직원은 물론 택배기사 2,519명에 대한 전수조사 능동감시를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서울시의 브리핑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