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838개 학교 등교일 조정…부천 물류센터 관련 부총리-교육감 논의 중”

입력 2020.05.28 (15:26) 수정 2020.05.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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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부터 2차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교육부가 전국적으로 838개 학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7일) 오후 1시 반 기준 561개교보다 277개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들 학교는 대부분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예방적 조치로 원격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7곳, 경북이 186곳 등이며, 여기에 최근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와 관련해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경기 부천시와 인천시 부평구·계양구 등의 총 284개교를 포함한 숫자입니다.

2차 등교수업이 시작한 어제 오후 4시 기준 전국 학생 출석률은 90.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의 집단 감염 사례와 관련해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수도권 지역 교육감 3명이 현재 긴급 회의를 하고 있다"라며, "등교수업과 관련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조치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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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8 15:26:19
    • 수정2020-05-28 15:49:33
    사회
어제(27일)부터 2차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교육부가 전국적으로 838개 학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7일) 오후 1시 반 기준 561개교보다 277개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들 학교는 대부분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예방적 조치로 원격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7곳, 경북이 186곳 등이며, 여기에 최근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와 관련해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경기 부천시와 인천시 부평구·계양구 등의 총 284개교를 포함한 숫자입니다.

2차 등교수업이 시작한 어제 오후 4시 기준 전국 학생 출석률은 90.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의 집단 감염 사례와 관련해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수도권 지역 교육감 3명이 현재 긴급 회의를 하고 있다"라며, "등교수업과 관련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조치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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