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업체 4월 미국 내 생산량 ‘0’대

입력 2020.05.28 (16:51) 수정 2020.05.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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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요 자동차 업체 8개사가 4월 국내외 공장에서 생산한 자동차 대수가 60% 이상 줄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습니다.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8개사의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대수는 91만 6천255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9% 급감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세계 각지 공장의 가동이 완전 혹은 부분적으로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들의 미국 공장 생산 대수는 작년 4월 32만대에 달했지만, 지난달에는 가동이 완전히 중단되면서 0대를 기록했습니다.

8개사의 일본 내 생산도 같은 기간 46% 줄어 41만 2천500대에 그쳤습니다.

도요타의 4월 전 세계 생산 대수는 37만 9천93대로 50.8% 급감했고, 판매 대수도 42만 3천302대로 46.3% 줄었습니다.

혼다와 닛산의 4월 자동차 생산 대수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2%, 62%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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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자동차 업체 4월 미국 내 생산량 ‘0’대
    • 입력 2020-05-28 16:51:38
    • 수정2020-05-28 16:53:12
    국제
일본의 주요 자동차 업체 8개사가 4월 국내외 공장에서 생산한 자동차 대수가 60% 이상 줄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습니다.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8개사의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대수는 91만 6천255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9% 급감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세계 각지 공장의 가동이 완전 혹은 부분적으로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들의 미국 공장 생산 대수는 작년 4월 32만대에 달했지만, 지난달에는 가동이 완전히 중단되면서 0대를 기록했습니다.

8개사의 일본 내 생산도 같은 기간 46% 줄어 41만 2천500대에 그쳤습니다.

도요타의 4월 전 세계 생산 대수는 37만 9천93대로 50.8% 급감했고, 판매 대수도 42만 3천302대로 46.3% 줄었습니다.

혼다와 닛산의 4월 자동차 생산 대수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2%, 62%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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