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국회의원 임기 시작 하루 앞두고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

입력 2020.05.29 (01:00) 수정 2020.05.29 (1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 의혹 등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늘(29일) 오후 2시 직접 나와 입장을 밝힙니다.

지금까지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를 끝으로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왔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내일(30일)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두고 11일 만에 윤 당선인이 모습을 드러내고 해명하는 자리가 됩니다.

최근 민주당에서는 윤 당선인이 지금까지 받아온 의혹들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해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인의 책임 있는 소명이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고, 설훈 최고위원도 아침 라디오에서 "윤미향 당선자가 빨리 이 상황에 대해서 성명하는 게 풀어서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그제(27일) 송갑석 대변인도 당 최고위원회 뒤, 이번 주나 다음 주 중 윤 당선인이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이해가 간다며 "당내 여론도 이제는 조금 본인의 의견을 밝혀야 될 때가 되지 않았냐는 일부 여론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에 대해서는 2013년 윤 당선인이 정의연 대표를 지낼 당시 이른바 '힐링센터' 매입 과정과 후원금 사용처 문제를 비롯한 회계 부정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미향, 국회의원 임기 시작 하루 앞두고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
    • 입력 2020-05-29 01:00:47
    • 수정2020-05-29 10:13:01
    정치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 의혹 등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늘(29일) 오후 2시 직접 나와 입장을 밝힙니다.

지금까지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를 끝으로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왔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내일(30일)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두고 11일 만에 윤 당선인이 모습을 드러내고 해명하는 자리가 됩니다.

최근 민주당에서는 윤 당선인이 지금까지 받아온 의혹들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해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인의 책임 있는 소명이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고, 설훈 최고위원도 아침 라디오에서 "윤미향 당선자가 빨리 이 상황에 대해서 성명하는 게 풀어서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그제(27일) 송갑석 대변인도 당 최고위원회 뒤, 이번 주나 다음 주 중 윤 당선인이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이해가 간다며 "당내 여론도 이제는 조금 본인의 의견을 밝혀야 될 때가 되지 않았냐는 일부 여론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에 대해서는 2013년 윤 당선인이 정의연 대표를 지낼 당시 이른바 '힐링센터' 매입 과정과 후원금 사용처 문제를 비롯한 회계 부정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