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성주 주민-경찰 충돌…“사드 기지 장비 반입”
입력 2020.05.29 (06:09) 수정 2020.05.29 (08:25)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성주 주민-경찰 충돌…“사드 기지 장비 반입”
동영상영역 끝
[앵커]

주한 미군의 사드 기지가 있는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 오늘 새벽 주민과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국방부가 기지 안으로 사드 관련 장비와 장병 숙소 공사 장비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홍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북 성주 사드기지 부근 도로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만 하더라도 주민들과 경찰이 대치했던 곳인데요.

방금전 경찰의 통제 아래 장비를 실은 차량이 기지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주민들은 국방부가 성주 사드기지 안으로 사드 관련 장비와 장병 숙소 개선을 위한 공사 장비를 반입하려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사드기지 주변에 경찰 4천여 명이 집결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주민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었는데요.

주민들과 사드반대 단체 회원 등 70여 명은 사드기지로 향하는 진입로를 막아선 채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3시 15분 쯤 강제 해산에 나서 한 시간 만에 이들을 도로 밖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한 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주민들과 사드반대 단체 회원들은 정부가 주민들과 협의해 사드배치를 진행하겠다고 했으면서도 약속을 저버렸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사드 반대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새벽 이번 지상수송은 성주기지에서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일부 노후된 장비 교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사드 장비와 공사장비 반입을 놓고 여러차례 주민들과 마찰을 겪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 성주 주민-경찰 충돌…“사드 기지 장비 반입”
    • 입력 2020.05.29 (06:09)
    • 수정 2020.05.29 (08:25)
    뉴스광장 1부
성주 주민-경찰 충돌…“사드 기지 장비 반입”
[앵커]

주한 미군의 사드 기지가 있는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 오늘 새벽 주민과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국방부가 기지 안으로 사드 관련 장비와 장병 숙소 공사 장비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홍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북 성주 사드기지 부근 도로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만 하더라도 주민들과 경찰이 대치했던 곳인데요.

방금전 경찰의 통제 아래 장비를 실은 차량이 기지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주민들은 국방부가 성주 사드기지 안으로 사드 관련 장비와 장병 숙소 개선을 위한 공사 장비를 반입하려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사드기지 주변에 경찰 4천여 명이 집결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주민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었는데요.

주민들과 사드반대 단체 회원 등 70여 명은 사드기지로 향하는 진입로를 막아선 채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3시 15분 쯤 강제 해산에 나서 한 시간 만에 이들을 도로 밖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한 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주민들과 사드반대 단체 회원들은 정부가 주민들과 협의해 사드배치를 진행하겠다고 했으면서도 약속을 저버렸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사드 반대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새벽 이번 지상수송은 성주기지에서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일부 노후된 장비 교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사드 장비와 공사장비 반입을 놓고 여러차례 주민들과 마찰을 겪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
KBS 뉴스홈페이지의 스크랩 서비스가 2020년 7월 24일(금) 부로 종료됩니다.
지금까지의 스크랩 내역이 필요하신 이용자께서는 전용 게시판[바로가기▷]에 신청해주시면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스크랩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