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매우 충격적”…경찰에 목 눌려 숨진 흑인 영상 시청

입력 2020.05.29 (08:14) 수정 2020.05.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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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매우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윌리엄 바 법무장관으로부터 조지 플로이드 사건 브리핑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지난 밤에 영상을 보고 무척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 사건에 대해 "매우 화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지독하고 끔찍하고 비극적인 영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의가 실현되기를 원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수사국(FBI)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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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9 08:14:16
    • 수정2020-05-29 08:16:42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매우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윌리엄 바 법무장관으로부터 조지 플로이드 사건 브리핑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지난 밤에 영상을 보고 무척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 사건에 대해 "매우 화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지독하고 끔찍하고 비극적인 영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의가 실현되기를 원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수사국(FBI)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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