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명 늘어…모두 수도권서 발생

입력 2020.05.29 (10:14) 수정 2020.05.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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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명을 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402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19명, 인천이 18명, 경기가 1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해외 유입 사례 3건도 서울이 1명, 경기가 2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 53명을 기록한 이후, 어제(28일) 79명을 기록해 처음 50명을 넘은 데 이어 오늘도 50명을 넘은 것입니다.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제시한 목표 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은 경기도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와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 부천 콜센터,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 등 수도권 일대 사업장 내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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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명 늘어…모두 수도권서 발생
    • 입력 2020-05-29 10:14:05
    • 수정2020-05-29 11:21:05
    사회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명을 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402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19명, 인천이 18명, 경기가 1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해외 유입 사례 3건도 서울이 1명, 경기가 2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 53명을 기록한 이후, 어제(28일) 79명을 기록해 처음 50명을 넘은 데 이어 오늘도 50명을 넘은 것입니다.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제시한 목표 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은 경기도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와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 부천 콜센터,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 등 수도권 일대 사업장 내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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