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 출범…배출 통계 정확도 높인다

입력 2020.05.29 (15:00) 수정 2020.05.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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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한 국가통계 생산과정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오늘(29일) 오후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조유진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직무대리와 장영기 수원대학교 교수가 위촉됐으며, 미세먼지정보센터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 정책·평가연구원 등 국가연구기관 연구자와 대학교수, 관련 업계 대표 등 여러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환경부는 관리위원회가 운영됨에 따라 국가통계 정확도와 투명성이 높아지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통계 발표도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미세먼지정보센터는 관리위원회 출범에 맞춰 2023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국가통계 발표주기를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할 계획입니다.

또 모든 배출정보를 묶어서 한 번에 발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배출량 검증이 끝나면 부문별 정보부터 바로 발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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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9 15:00:28
    • 수정2020-05-29 15:01:21
    사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한 국가통계 생산과정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오늘(29일) 오후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조유진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직무대리와 장영기 수원대학교 교수가 위촉됐으며, 미세먼지정보센터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 정책·평가연구원 등 국가연구기관 연구자와 대학교수, 관련 업계 대표 등 여러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환경부는 관리위원회가 운영됨에 따라 국가통계 정확도와 투명성이 높아지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통계 발표도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미세먼지정보센터는 관리위원회 출범에 맞춰 2023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국가통계 발표주기를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할 계획입니다.

또 모든 배출정보를 묶어서 한 번에 발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배출량 검증이 끝나면 부문별 정보부터 바로 발표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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