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내일부터는 ‘국회의원’ 윤미향… 검찰 수사 어떻게 되나?
입력 2020.05.29 (21:21) 수정 2020.05.29 (21:28)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내일부터는 ‘국회의원’ 윤미향… 검찰 수사 어떻게 되나?
동영상영역 끝
[앵커]

윤미향 당선인의 국회의원 임기는 내일(30일)부터 시작됩니다.

윤 당선인은 국회의원으로서 불체포 특권을 갖게 되지만 검찰 수사에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에서 풀어야 할 의혹들을 문예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내일(30일)부터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는 윤미향 당선인은 국회 회기가 시작되면 불체포 특권을 갖게됩니다.

이를 의식한 듯 오늘(29일) 기자회견에서도 검찰 수사에 적극 응하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불체포 특권 생기시는데 검찰 소환하면 응하실 생각입니까?) 저는 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을 하나하나 설명했지만 모든 의문이 해소되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개인계좌로 모금한 돈을 개인적으로 쓴 적은 없다면서도,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하지만 제 개인 계좌를 통하여 모금하였다고 해서 계좌에 들어온 돈을 개인적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검찰 수사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개인계좌로 받은 후원금 내역 공개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그건 검찰에서 상세하게 소명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인 계좌가 따로 있는데도 개인 계좌를 이용한 부분은 검찰의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특히 등록되지 않은 계좌를 이용해 후원금을 받은 의혹은 기부금품법 위반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당선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안성 쉼터 매입과 매도 과정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정의연과 그 전신 정대협의 사무실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정의연의 회계 담당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두 차례 소환한 검찰은 조만간 정대협의 과거 회계 담당자 등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한 뒤 윤 당선인을 직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 내일부터는 ‘국회의원’ 윤미향… 검찰 수사 어떻게 되나?
    • 입력 2020.05.29 (21:21)
    • 수정 2020.05.29 (21:28)
    뉴스 9
내일부터는 ‘국회의원’ 윤미향… 검찰 수사 어떻게 되나?
[앵커]

윤미향 당선인의 국회의원 임기는 내일(30일)부터 시작됩니다.

윤 당선인은 국회의원으로서 불체포 특권을 갖게 되지만 검찰 수사에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에서 풀어야 할 의혹들을 문예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내일(30일)부터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는 윤미향 당선인은 국회 회기가 시작되면 불체포 특권을 갖게됩니다.

이를 의식한 듯 오늘(29일) 기자회견에서도 검찰 수사에 적극 응하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불체포 특권 생기시는데 검찰 소환하면 응하실 생각입니까?) 저는 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을 하나하나 설명했지만 모든 의문이 해소되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개인계좌로 모금한 돈을 개인적으로 쓴 적은 없다면서도,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하지만 제 개인 계좌를 통하여 모금하였다고 해서 계좌에 들어온 돈을 개인적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검찰 수사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 : "(개인계좌로 받은 후원금 내역 공개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그건 검찰에서 상세하게 소명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인 계좌가 따로 있는데도 개인 계좌를 이용한 부분은 검찰의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특히 등록되지 않은 계좌를 이용해 후원금을 받은 의혹은 기부금품법 위반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당선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안성 쉼터 매입과 매도 과정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정의연과 그 전신 정대협의 사무실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정의연의 회계 담당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두 차례 소환한 검찰은 조만간 정대협의 과거 회계 담당자 등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한 뒤 윤 당선인을 직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
    KBS 뉴스홈페이지의 스크랩 서비스가 2020년 7월 24일(금) 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사전에 스크랩 내역을 신청하신 이용자께서는 전용 게시판[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동안 스크랩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