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① 지역구 당선인 53% 국토·산자·농해수위 집중…법사위는 누가?

입력 2020.05.29 (21:39) 수정 2020.05.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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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국회가 내일(30일)부터 시작입니다.

KBS는 당선인 3백 명에게 어느 상임위원회에 가고싶은지, 1호 법안으로 뭘 생각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계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00명 중 214명이 응답했는데 응답률은 초선이 82%로, 선수가 높아질수록 낮아집니다.

희망 상임위는 지역구 당선인의 53%가 공약이나 지역주민 이해와 밀접한 국토·산자·농해수위에 집중됐습니다.

수도권 당선인들은 국토, 영남 당선인들은 산자위를 주로 희망했습니다.

비례 당선인 5명이 산자·국토위를 희망했는데 모두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리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여야가 법사위원장은 양보할 수 없다고 버티는 가운데 KBS 질문에 10명이 법사위를 희망했습니다.

민주당이 8명인데 6명이 초선, 면면을 보면 출마 당시부터 검찰 또는 사법개혁을 일성으로 주장했던 사람들입니다.

희망 이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야권에서는 3선인 통합당의 김도읍 4선 무소속 권성동 의원이 희망했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 의사를 밝힌 김기현, 최강욱 당선인을 포함하면 현재 재판 중인 사건의 당사자 4명입니다.

1호 법안으로는 경제 분야갸 가장 많았는데 소상공인 지원부터 조선·자동차 산업 육성까지 가지각색입니다.

국가 폭력 피해 지역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과거사 관련 법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있었습니다.

국회 개원 초기 주요 의제가 무엇이 될지, 예상되는 문제점은 없는지 김빛이라, 손은혜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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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대 국회]① 지역구 당선인 53% 국토·산자·농해수위 집중…법사위는 누가?
    • 입력 2020-05-29 21:26:04
    • 수정2020-05-29 2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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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국회가 내일(30일)부터 시작입니다.

KBS는 당선인 3백 명에게 어느 상임위원회에 가고싶은지, 1호 법안으로 뭘 생각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계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00명 중 214명이 응답했는데 응답률은 초선이 82%로, 선수가 높아질수록 낮아집니다.

희망 상임위는 지역구 당선인의 53%가 공약이나 지역주민 이해와 밀접한 국토·산자·농해수위에 집중됐습니다.

수도권 당선인들은 국토, 영남 당선인들은 산자위를 주로 희망했습니다.

비례 당선인 5명이 산자·국토위를 희망했는데 모두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리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여야가 법사위원장은 양보할 수 없다고 버티는 가운데 KBS 질문에 10명이 법사위를 희망했습니다.

민주당이 8명인데 6명이 초선, 면면을 보면 출마 당시부터 검찰 또는 사법개혁을 일성으로 주장했던 사람들입니다.

희망 이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야권에서는 3선인 통합당의 김도읍 4선 무소속 권성동 의원이 희망했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 의사를 밝힌 김기현, 최강욱 당선인을 포함하면 현재 재판 중인 사건의 당사자 4명입니다.

1호 법안으로는 경제 분야갸 가장 많았는데 소상공인 지원부터 조선·자동차 산업 육성까지 가지각색입니다.

국가 폭력 피해 지역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과거사 관련 법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있었습니다.

국회 개원 초기 주요 의제가 무엇이 될지, 예상되는 문제점은 없는지 김빛이라, 손은혜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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